2
부산메디클럽

이영표 "월드컵, 경험 쌓는 곳 아니라 실력 보여주는 곳...체력도 문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6-27 10:28:4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영표 KBS축구해설위원(사진=연합뉴스)


이영표 "월드컵은 경험 쌓는 곳 아니라 실력 보여주는 곳"

브라질 월드컵에서 거침없는 평가와 예리한 분석으로 '인간 문어'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한국과 벨기에전이 끝난 뒤 따끔한 지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표 위원은 27일 오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 벨기에 경기가 끝난 뒤 총평을 하면서 "월드컵은 경험하는 곳이 아니라 실력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영표 위원의 이같은 지적은 이날 경기 직후 홍명보 한국대표팀 감독의 방송인터뷰를 본 뒤 나온 것이어서 작심을 한 지적으로 풀이된다.

앞서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내가 가장 부족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큰 경험을 했고 이것이 앞으로 우리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표 위원은 총평을 해달라는 조우종 아나운서의 요구에 "두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겠다"며 체력과 프로 정신을 강조했다.

이영표 위원은 "한국팀이 벨기에와 같은 강한 팀을 상대할 때는 더 많이 뛰고 더 빨라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이번 월드컵에서 충분히 뛸 수 있는 체력이 안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영표 위원은 "이번 월드컵이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지만 월드컵은 경험하는 곳이 아니라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고 말해 홍명보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앞서 이영표 위원은 지난 26일 한국과 벨기에전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도 프로 정신을 강조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영표 위원은 트위터에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게도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끝까지 하는 것보다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적어 승부근성을 강조했다.

이영표의 총평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표, 평가도 귀신같이 하네" "이영표, 귀담아 들어야 할 이야기" "이영표, 물론 잘하고 이겨야지" "이영표, 공감한다" "이영표, 따끔한 지적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9. 9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