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고개를 숙였다. 발렌시아에 1-2 역전패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2로 2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5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4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레알은 점유율에서 60대40, 슈팅 횟수에서 19대11로 발렌시아를 압도했지만 추가득점을 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로 레알은 지난해 9월17일 바젤(스위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스 조별예선전(5-1 승) 승리 이후 이어졌던 2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또 레알은 지난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6강 1차전에서 라울 가르시아, 히메네스의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완패했다. 레알은 공식전 2경기를 패배로 기록했다.
특히 레알은 71%라는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을 앞세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세게 몰아 붙였으나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8분 로드리게스를 빼고 호날두를 투입했지만 결과를 바꿀 순 없었다.
레알은 2015년 들어 공식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하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승점 39점)을 바르셀로나(승점 38점)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8점)가 승점 1점차로 바짝 쫓고 있다. 레알의 연승을 끊은 발레시아(승점 37점)가 그 뒤를 달리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