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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FC서울과 3년 계약…연봉 규모 궁금

서울 "박주영, 계약조건보다 K리그서 선수생활 마감 원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03-10 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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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박주영(30)이 서울 유니폼을 입고 국내 프로축구에 돌아온다.

서울은 박주영과의 3년 계약이 성사됐으며 그가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재하 서울 단장은 "연봉은 지금 바로 밝힐 수 없으나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주영이 연봉과 같은 계약조건보다는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할방안을 고민해왔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K리그 클래식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05년 서울에 입단에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으며 2008년까지 91경기에서 33골, 9도움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에 18골을 터뜨려 신인왕에 등극하며 가장 화려한 시절을 보냈다. 박주영은 프랑스 프로축구 모나코에서 활약했으나 잉글랜드 아스널에 진출하고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해 애를 태웠다.

스페인 셀타 비고, 잉글랜드 와퍼드,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 등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박주영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한때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그는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작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으나2015 호주 아시안컵에는 결장했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이 박주영의 실전감각을 저평가해 신예 스트라이커 이정협을 대신 선발했다.

서울은 2013년 득점왕 데얀을 중국 리그로 이적시키고 나서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려왔다.

박주영의 골 결정력이 높은 만큼 그간 약점으로 지적받은 마무리 능력이 보완될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은 박주영이 골잡이로서 타고난 감각을 꾸준한 출전을 통해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하 단장은 "박주영이 서울에서 부활하면 한국 축구가 잃어버린 자산을 하나 되찾는 셈일 것"이라고 말했다.

K리그 클래식은 박주영의 가세로 올 시즌 흥행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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