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IA 유창식, 프로야구 승부조작 첫 자진신고

"2014년 경기서 볼넷 내주고 브로커로부터 500만원 받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07-24 22:25:47
  •  |   본지 2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KBO 방침따라 징계감경 가능성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유창식(24·사진)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며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자진신고를 했다.

KBO는 24일 "유창식이 23일 구단 관계자와 면담 과정에서 국민체육진흥법을 위반한 사실을 진술했고 KIA 구단이 이를 KBO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유창식은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2014년 4월 1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상대 3번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는 '첫 이닝 볼넷'을 조작하려는 의도에서 내준 볼넷이었다. 유창식은 승부조작에 가담해 브로커로부터 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24일 경기북부경찰청에 "유창식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통보했다. KBO는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승부조작으로 처벌을 받거나 의혹을 받은 KBO리그 선수는 5명으로 늘었다.

'자진신고'를 한 유창식은 징계를 감경할 가능성이 크다. KBO는 22일 긴급 실행위원회에서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 동안 전체 프로야구 관계자로부터 자진신고 및 제보를 받는다. 해당 기간에 자진 신고한 당사자는 영구 실격하지 않고 사안에 따라 2~3년 관찰 기간을 두고 추후 복귀 등의 방식으로 제재를 감경한다"고 발표했다.

유창식은 자진신고 기간에 '자수'한 첫 선수다. KBO의 약속대로 영구 추방은 면할 전망이다. KIA 구단은 "실행위원회에서 정한 대로 KBO가 먼저 징계를 내리고 이후 구단 차원에서 어떤 처분을 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선수가 자수했으니 참가활동중단이나 출전정지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창식이 승부조작을 할 당시 소속팀인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정말 당혹스럽다"며 "승부조작 관련 면담을 계속하고 선수단 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HUG 미회수 채권액 5년간 12배 증가
  10. 10고리 3·4호기, 오늘 계속운전 심의…의결 땐 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