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팬딩 챔피언인 멕시코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신태용 현 감독. 홍명보 전 감독. 사진=연합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C조 3차전에서 멕시코를 1-0으로 꺾었다.
한국은 독일을 제치고 C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 조 1위는 한국 올림픽 축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또 2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조별리그 최고 성적도 갈아치웠다.
특히 한국은 피지와의 1차전에서 8-0이라는 스코어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세계대회 최다 골 차 승리와 최다 골 득점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날 류승우는 FIFA주관 세계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 신태용호는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과 2회 연속 8강 진출로 선배들의 위업을 이어갔다.
신태용호의 시선은 이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홍명보호가 기록한 동메달 이상의 성과에 맞춰져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4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남자 축구 8강전을 벌인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