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온두라스에 결정적 한 방 못터뜨린 한국 와일드 카드

손흥민 수차례 찬스 날리고 석현준 부상 탓 기대 이하

  • 안인석 기자 doll@kookje.co.kr
  •  |   입력 : 2016-08-14 20:56:52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장현수 수비는 번번이 뚫려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와일드카드로 손흥민(토트넘) 석현준(FC 포르투) 장현수(광저우 푸리) 3명을 뽑았다. 공격수 2명을 선택한 것은 의외였다. 애초 신 감독은 대표팀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장현수 2명의 수비수를 생각했다. 하지만 홍정호 소속팀에서 차출을 거부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석현준을 선택했다.

결국 와일드카드 3인방의 부진이 올림픽 메달을 노리던 대표팀의 발목을 잡았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손흥민의 불발이었다. 팀플레이보다는 개인 돌파에 욕심을 냈고 수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버렸다. 특히 후반 2분 류승우의 패스를 받은 노마크 찬스와 후반 9분 골키퍼와 1 대 1로 맞선 상황, 두 번의 기회 중 한 번은 골을 넣어줬어야 했다. 손흥민은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8개의 슈팅 중 5개의 유효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특히 후반 14분에는 그의 패스 미스가 온두라스 선수에게 연결되면서 결승골을 내주는 역습의 빌미가 됐다.

한국은 후반 22분 또 한 명의 공격수 와일드카드 석현준을 투입했지만 돌파구를 열지 못했다. 석현준은 대회 개막전 연습경기에서 다친 후 제기량을 보여주지 못해 4경기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이날도 높이와 파워를 앞세워 온두라스를 파고들었지만 밀집수비에 막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탁됐던 장현수는 최규백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중앙수비수로 나섰지만 독일전에서 3골을 내주는 등 믿음을 주지 못했다. 그는 온두라스전에서도 발 빠른 상대 공격수들을 번번이 놓쳤다. 

 안인석 기자 do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5. 5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6. 6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8. 8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9. 9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10. 10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