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라스팔마스전 예상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MSN 라인(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5일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라스팔마스의 2016-17 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라스팔마스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쓰리톱 공격에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출전하고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 수비진에는 조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세르지 로베르토가 출전하고 골문은 마크 안데르 테어 슈테켄 키퍼가 지킨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MSN 라인이 나란히 득점하며 3-1 대승을 거뒀고, 8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상승세를 탄 바르셀로나가 라스팔마스를 꺾고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를 좁힐지 주목된다. 김민훈 기자

(바르셀로나 VS 라스팔마스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