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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골프 특집] 통도 파인이스트 CC

36홀 명품코스…라운딩하며 힐링·벚꽃 엔딩 즐겨요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17-03-16 19:20:02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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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혜의 자연경관 품은 낭만 코스
- 모든 골퍼들 축복 받는 느낌 만끽
- 코스별 특성 따른 재미도 '쏠쏠'

- 나들목 하이패스 신설 접근 향상
- 테마파크·콘도 연계 상품 눈길

남부권 최대의 내장객과 최고의 골프 코스를 자랑하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대표 김은수)은 아름드리 벚나무 터널을 비롯한 다양한 수목에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을 선사하는 곳이다. 또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해 접근성이 빼어나고 지역의 명산인 영축산을 바라보며 도는 환상의 코스는 여느 골프장과 차별화된다.
   
영축산을 바라보는 경남 양산시의 통도 파인이스트컨트리클럽 남코스 2번 홀은 봄이면 벚꽃이 환상적인 자태를 뽐낸다.
통도 파인이스트는 최근 진입로 옆 고속도로 나들목에 하이패스가 새로이 신설돼 훨씬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호쾌한 스타일의 '남코스'와 섬세한 스타일의 '북코스'로 나뉘며 코스별로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는 점도 매력이다. 인근 통도환타지아와 연계한 패키지는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만의 덤이다. 김은수 대표는 "남부권 골프 역사의 시작점인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을 찾는 모든 플레이어가 '선택된 축복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도록 늘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36홀 규모 통도 파인이스트는 1984년 개장해 올해로 33년의 연륜을 쌓았다. 천년고찰 통도사를 품은 웅장한 영축산 능선을 바라보며 플레이할 수 있는 통도 파인이스트는 골프장 진입로부터 이곳을 찾는 골퍼들에게 설렘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35번 국도에서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이어지는 1㎞ 남짓의 진입로는 국내 다른 골프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아름드리 벚나무 터널이다. 남코스와 북코스를 가로질러 골프장 한가운데 자리 잡은 클럽하우스로 여러 굽이를 돌며 올라가는 길은 다가오는 4월이면 벚꽃 세상으로 탈바꿈한다. 물론 이때를 지나더라도 녹음 우거진 푸르른 나무 터널을 지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통도 파인이스트CC의 한가운데 자리 잡은 클럽하우스에서는 수목과 정원이 어우러진 멋진 조경을 즐길 수 있다.
클럽하우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은 어지간한 수목원에 뒤지지 않는다. 산과 구릉, 계곡에 크고 작은 조경수가 어우러져 있다. 또 봄에는 수많은 야생화가 코스 주변을 장식한다. 이런 자연의 조화로움은 '아름답다'는 표현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각 코스도 키 큰 나무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36홀 전 구간에서 바로 옆 홀의 경기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 덕분에 골퍼들은 방해받지 않으며 호젓한 분위기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코스별 특성도 뚜렷하다. 클럽하우스 진입로를 기준으로 남북에 각각 조성된 남코스(파 72·6738m), 북코스(파 72·6247m) 2개 코스로 나눠 각 18홀씩 전체 36홀이다. 이 중 남코스의 콘셉트는 힘이다. 일명 '남성' 코스로 일컬어지는 이 코스는 북코스보다 500m 가까이 긴 전장에서 알 수 있듯이 웬만한 장타자가 아니면 파온이 쉽지 않다. 동남권 골퍼들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긴 코스로, 호쾌한 힘의 골프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남코스에서 가장 어렵다는 핸디캡 1번인 4번 홀은 길이 415m로, 티잉 그라운드에서 보면 양쪽 다 OB 지역이 설정돼 있다. 과감하고 힘찬 샷을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자칫 무리하면 OB가 나거나 타수를 크게 손해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북코스는 남코스보다 500m가량 짧다. 섬세한 기술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일명 '여성' 코스로 일컬어지지만, 이름만으로 만만히 보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다. 남코스보다 상대적으로 짧지만, 다른 골프장에 비해서는 절대 짧지 않기 때문이다.

통도 파인이스트는 골프뿐만 아니라 자매사인 통도환타지아와 연계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눈길을 끈다. 통도 파인이스트에서 5분 거리에 자매사인 테마파크 통도환타지아와 100실 규모의 환타지아 콘도, 천연 암반수로 즐기는 워터파크인 아쿠아 환타지아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통도환타지아 드림나이트는 국내 최초의 나이트 테마파크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현재 리모델링 중인 환타지아콘도와 연계한 1박 2일 상품과 할인 행사 등 이벤트도 시행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저렴한 요금에 라운딩을 할 수 있다.

통도 파인이스트는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해마다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학생골프대회(부산골프협회 주최)를 개최하고 있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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