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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골프 특집] 기장 동원로얄컨트리클럽

병풍처럼 에워싼 일광산 소나무…동해 보며 '나이스 샷'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17-03-16 19:16:52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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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만㎡ 총 9개 홀 규모 퍼블릭골프장
- 6번 홀 빼곤 기장 앞바다 조망 가능
- 기후 온화해 사계절 라운딩 적합
- 프로들 최첨단 장비로 맞춤교육도

지난해 10월 부산 기장군 기장읍 만화리에 오픈한 기장동원로얄컨트리클럽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사계절 명품 퍼블릭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일광산 능선에서 바라본 기장 동원로얄컨트리클럽. 산자락에서 아늑하게 자리잡은 골프장 뒤로 부산-울산고속도로와 동해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지역의 명산인 일광산 남서쪽 완만한 자락에 자리한 기장동원로얄CC는 기장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38만 ㎡ 규모의 9홀 퍼블릭 골프장이다. 9개 홀이 각각의 개성을 뽐내며 주변 산과 숲 등과 조화를 이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골프장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최고의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골프장 조성 전부터 있던 울창한 소나무 숲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경관과 개성 있는 코스를 완성했다.

기장동원로얄CC는 부산지역 고유의 온화한 기후로 사계절 라운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장점은 지난겨울 유감없이 발휘됐다. 부산지역에 쌓일 정도의 눈이 오지는 않았지만 영하 10도 가까운 한파가 기습한 시기에도 이곳은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로 문제없이 라운딩할 수 있었다. 봄의 문턱을 막 넘어선 요즈음엔 멀리 푸른 동해를 배경으로 코스 주변은 물론 일광산의 우거진 수목들이 서서히 연둣빛으로 물드는 모습을 바라보며 플레이할 수 있다.

기장동원로얄CC에서는 전체 9개 홀 가운데 6번 홀을 제외한 나머지 8개 홀에서는 라운딩 도중 기장읍 너머 동해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클럽하우스 오른쪽의 1번 홀에서부터 8자를 그리며 9개 홀을 돌아 다시 클럽하우스로 돌아오는 구조로 조성돼 있다. 파4의 1번 홀은 티샷이 해저드를 넘겨야 하지만 150m 거리라 부담 없이 시원하게 티샷을 날려도 좋다. 티샷 후에는 두 번째 샷 지점에서의 거리가 짧아 안전하게 투온할 수 있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6번 홀.
역시 파4인 2번 홀은 그린이 정면으로 보인다. 페어웨이 중앙보다는 살짝 오른쪽으로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 일광산을 바라보는 방향인 파5의 3번 홀은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완만한 오르막 홀이다. 페어웨이 중앙을 보고 공략하는 게 좋다. 이어지는 파3의 4번 홀도 티잉그라운드부터 약간 오르막이다. 앞뒤로 긴 2단 오르막 그린으로 왼쪽의 첫 번째 벙커까지 거리가 100m로 비교적 짧다. 그린이 정면으로 보이는 파5의 5번 홀은 멀리 보이는 왼쪽 그린을 공략하면 된다.

비교적 짧은 내리막 파3의 6번 홀은 그린이 좌우로 넓게 퍼져 있고 좌우 포인트에 따라 거리의 차이가 있으므로 핀 위치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대나무가 그린을 둘러싼 홀로 그늘집이 있다. 파4의 7번 홀은 약간의 내리막 경사로 넓은 해저드를 피하는 것이 관건이다. 파5의 8번 홀은 파4와 파3으로 변형할 수 있다.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 내리막 코스다. 비교적 무난한 파4의 마지막 9번 홀은 페어웨이 중앙을 보면서 공략하면 된다.

이곳 골프장은 내장 고객을 위해 200m 비거리의 42타석 규모 골프연습장과 벙커 연습장, 헬스장, 실·내외 스크린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박현주 프로 등 KLPGA, KPGA 출신 최고의 강사진 3명이 나서는 아카데미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골퍼들의 취약점을 교정하고 실전 경험을 업그레이드해 준다. 이 아카데미는 최첨단 V1 스윙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회원별로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기장 동원로얄CC는 도시철도 4호선 안평역에서 기장읍 방향으로 가거나 해운대 방향에서 기장읍을 거쳐 가도 된다. 최상의 접근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기장 용궁사와 시랑대, 오랑대 등 관광지가 있고 대변항과 죽성항 등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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