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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골프 특집] 해운대컨트리클럽

자연특성 최대한 살린 쾌적한 코스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17-03-16 19:10:10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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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만 ㎡ 규모 27홀 3개코스
- 국내 메이저대회 2회 개최

2005년 9월 문을 연 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해운대컨트리클럽은 기장 석은덤산에서 울산 울주군 불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서쪽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다. 152만 ㎡ 규모에 27홀로 남북으로 길게 조성된 해운대컨트리클럽은 코스 자체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주변 자연경관도 빼어나기로 유명하다.
부산기장군 해운대컨트리클럽은 석은덤산 자락의 자연을 최대한 살려 조성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가까이 동해를 바라보며 동쪽으로 명산인 석은덤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그 덕분에 겨울에도 다른 지역과 달리 포근해 사계절 라운딩할 수 있다. 해발 400m대의 고지에 조성돼 있어 여름에는 오히려 기온이 낮아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딩할 수 있다. 남북으로 길게 조성된 골프장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골든 코스(3245m), 실크 코스(3264m), 로얄 코스(3328m) 등 3개 코스가 있다. 석은덤산의 웅장한 자연 암벽을 배경으로 골프장 조성 전부터 있던 계곡과 암반을 살려 자연스럽게 코스를 조성했다.

부산 도심에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 도심에서 30분이면 올 수 있고 인접한 양산과 울산 지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골든과 실크, 로얄 3개 코스는 자연적인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골퍼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한다. 파72로 총연장 6600m가 넘는 코스로 국내 메이저 골프 대회를 두 차례나 개최할 정도로 코스 레이아웃과 잔디 상태 등이 호평받았다. 가장 남쪽의 골든 코스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 높은 난도의 홀이 숨어 있어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기기에 좋다. 숲이 매력적인 1번 홀을 시작으로 코스 곳곳에 벙커와 워터해저드 등이 도사리고 있어 정확한 샷을 구사하며 전략적인 공략을 해야 한다.

북쪽의 로얄 코스는 동해를 바라보며 티샷할 수 있는 코스다. 호쾌한 샷을 구사해야 하는 난코스로 바위로 이루어져 정원을 연상하게 한다. 지형을 살려 페어웨이와 벙커를 배치해 지능적인 플레이를 해야 좋은 결과를 받아들 수 있다. 중앙에 있는 실크 코스는 아름다운 코스와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봄이면 철쭉 군락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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