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에버튼은 맞대결에 앞서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맨유는 5일 04시00분(한국시간)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에버튼을 불러들여 경기를 펼친다.

(사진= 후스코어드 닷컴 캡쳐)

맨유는 에버튼에 맞서 4-3-3 전형을 가지고 나왔다.

스트라이커로는 '반가운 얼굴' 즐라탄이 나서고 양 옆을 래쉬포드와 린가드가 지원한다.

중원은 펠라이니, 캐릭, 에레라가 지키고 블린트, 마르코스 로호, 바이, 애슐리 영이 수비라인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낀다.

이에 맞서 에버튼도 4-3-3 전형을 가지고 나왔다.

에버튼은 현재 EPL 득점랭킹 1위인 루카쿠를 최전방에 새워 맨유의 골문을 노린다.

맨유는 챔스권 경쟁을 위해선 '7'위인 에버튼을 잡고 '4위'맨시티와 승점 차를 줄여야만 한다. 다행히도 즐라탄이 이번 경기부터 징계가 풀려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되면서 맨유는 한숨을 돌리게 됐다.

7위인 에버튼도 맨유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상위권 팀과 승점차를 좁혀야 하는 상황이다. 맨유보다 2경기 더 치르고 승점 3점 뒤지고 있는 에버튼이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그 격차를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천기영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