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개막전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지만 2패를 떠안고 선발진 경쟁에서 위태로운 상황을 맞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삼세판'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다저스 구단의 보도 참고 자료인 게임 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콜로라도는 류현진이 지난 8일 원정경기에서 상대했던 팀으로, 상대 선발도 당시 경기와 같은 좌완 투수 카일 프리랜드로 정해졌다.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86일 만에 홈경기에 등판하는 류현진은 정규리그 개인 통산 60번째 선발 등판을 맞아 시즌 첫 승리를 노린다.
이번 시즌 두 차례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류현진이 강했던 홈경기이자 야간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팀 타선도 상대적으로 나은 홈경기 타율로 득점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배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