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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0개 구단 경기시간 단축, 롯데는?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7-05-01 16: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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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KBO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체 경기 시간이 11분 줄어들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시간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일 KBO는 4월 한 달간 전체 일정의 18%인 130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정규이닝 기준 평균 경기 시간이 3시간12분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2013년부터 최근 5년간 개막 이후 4월 말까지의 기준으로도 역대 최단 시간이다. 지난 시즌 4월 30일 기준(118경기) 3시간23분에 비해서도 11분이 줄어들었다.

 롯데 자이언츠의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23분으로 두산 베어스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오래 경기를 하는 팀 기록을 남겼다. 연장전을 포함하면 이번 시즌 4차례 연장전을 치른 두산의 경기 시간이 3시간31분으로 가장 길다. 롯데는 지난 12일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연장전을 치러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연장전 시간을 더한 롯데의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26분으로 기록됐다.

 구단별로는 경기당 2시간54분(연장 포함 2시간 55분)을 기록한 kt 위즈의 경기 시간이 가장 짧았다. kt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3시간 이내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뒤를 이어 넥센 히어로즈가 3시간5분(연장 포함 3시간6분), LG 트윈스가 3시간6분(연장 포함 3시간7분)을 기록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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