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모았던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전에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0·스웨덴)이 글로버 테세이라(37·브라질)를 제압했다.
구스타프손이 29일 승리한 후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다. spotv 캡처.
구스타프손은 29일 새벽(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손 글로브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9에서 랭킹 2위 글로버 테세이라(37·브라질)에게 5라운드 1분7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그는 이로써 종합격투기 전적 18승을 거뒀다.
구스타프손은 1라운드에서 테세이라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으나 유연하게 공격을 피했다. 2라운드에서 테세이라에 여러 번 안면 공격을 허용하면서 얼굴에 출혈이 생겼으나 곧 타격으로 이를 갚아주며 상대 얼굴에 피를 나게 했다. 3라운드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구스타프손은 5라운드에서 연속 세 번의 어퍼컷을 상대의 턱에 적중시키며 넉다운시켰다. 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