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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할로웨이, 알도와 타이틀전 앞두고 기싸움 '페더급 새로운 챔피언 탄생하나?'

  • 이영실 기자
  •  |   입력 : 2017-06-04 01: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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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0, 브라질)가 페더급 잠정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5, 미국)와 통합 타이틀전을 가진다.
(사진제공=UFC홈페이지)

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12'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맥스 할로웨이가 맞붙는다.

할로웨이는 통산 전적 17승 3패의 파이터다. 지난 2013년 코너 맥그리거에게 판정패한 이후 약 3년 동안 10연승을 달리며 잠정 챔피언까지 올라섰다.

조제 알도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18연승을 달리며 UFC 페더급 챔피언 자리를 장기집권했다. 지난 2015년 12월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펀치에 실신 KO패를 당하며 타이틀을 내주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맥그리거가 체급을 바꾼 후 프랭키 에드가(36·미국)를 누르고 다시 정상에 올랐다.

경기에 앞서 할로웨이는 지난 2월에도 "많은 파이터와 팬들은 모국이 아닌 곳에서 치러지는 경기가 더 이기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걱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기회를 즐긴다"며 브라질 원정을 앞두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왕은 다른 구역으로 가 왕위를 빼앗는다. 그곳에 가서 내가 왜 왕이고 그의 뒷마당이 왜 챔피언이 되기에 더 좋은 장소인지를 모두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승리를 확신하기도 했다.

이에 알도는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그 어떤 것도 리우에서 빼앗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할로웨이와의 타이틀전을 5라운드 판정과 KO 중 어떻게 끝낼 것인지 묻는 기자에게 "그를 KO 시키겠다. 내가 이미 수많은 경기에서 했던 것들이다. 당신은 그가 KO 될 거란 걸 확신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기도 했다.

알도는 UFC에서 타이틀전 같은 큰 경기를 9번씩이나 해 본 베테랑이다. 지난 10년 동안 딱 한 번, 이제는 라이트급 챔피언이 돼 있는 코너 맥그리거에게 졌을 뿐이다.

할로웨이 또한 만만치 않다. 할로웨이의 10연승은 현재 페더급에서 최다 연승 기록이다. UFC 역사상으로는 여섯 번째 최다 연승 기록이기도 하다.

할로웨이는 여러 베팅 사이트에서 언더독이었지만, 경기가 다가올수록 알도의 배당률을 따라잡고 있다. 경기 3일 전 둘의 배당률은 약 -120으로 엇비슷하다.

할로웨이와 알도의 UFC211는 오전 11시 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언더 카드는 아침 7시 30분부터 SPOTV와 SPOTV ON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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