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루이스(32, 미국)와 마크 헌트43, 뉴질랜드)가 맞붙는다.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 데릭루이스와 마크 헌트가 싸운다. 루이스는 헌트와 경기가 "난타전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9일 루이스는 인터뷰에서 "이 경기를 이기고 타이틀전을 하고 싶다. 그러고 나서, 내가 원하고 필요한 돈을 벌고 싶다. 헌트가 헤비급에서 가장 강인한 사내라고 생각한다. 난 거친 싸움을 원한다. 그래서 헌트를 불러냈다. 난 쉬운 싸움을 할 수 있는 파이터를 부르지 않는다. 헌트와 경기는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분위기더 단연 루이스가 좋다. 2014년 UFC에 입성한 루이스는 데뷔 초기 1승 2패로 부진했으나 이후 6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월 마지막 경기에서는 트래비스 브라운을 꺾고 6위까지 올라섰다.
헌트가 최근 기세가 꺾인 듯 하지만, 그의 펀치는 여전히 어떤 선수도 쓰러트릴 수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있다. 홈경기라는 점도 헌트에게 유리한 부분이다.
2001년 7월 K-1에서 싸우고 16년 만에 고향 뉴질랜드에서 경기하는 헌트는 "루이스가 나와 경기를 요구했다. 그가 (브록 레스너나 알리스타 오브레임처럼) 사기만 치지 않는다면 좋다. 붙어 보자"고 말했다.
헌트는 지난 3월 오브레임에게 당한 KO패를 만회하려고 한다. 1년 3개월 만에 느끼는 승리의 기쁨을 고향 팬들과 나누고 싶어 한다.
UFC 헤비급 랭킹 5위 루이스는 18승 4패 1무효 전적을 쌓았다. 이 가운데 16번 KO로 이겼다. KO율이 89%나 된다. 헌트는 12승 1무 11패 1무효 전적의 타격가다. KO승 9번으로, KO율이 75%다.
루이스는 5분 5라운드 끝까지 싸운 적이 없고, 헌트는 2013년 12월 안토니오 실바와 경기에서 딱 한 번 25분 동안 치고받았다.
UFC 파이트 나이트 110은 오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SPOTV와 SPOTV ON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사진제공=ufc 홈페이지)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