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이 아오르꺼러가 있는 응급실을 찾아가 사과했다.
명현만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9 무제한급 경기에서 아오르꺼러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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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드FC) |
이 경기는 시작한 지 10초도 되지 않아 명현만이 아오르꺼러의 급소를 제대로 타격하면서 그대로 막을 내렸다.
시작 8초 만에 명현만의 오른발 킥이 아오르꺼러의 급소를 타격했고 정확한 임팩트와 함께 굉장히 큰 타격음까지 중계에 그대로 노출되었다.
결국 아오르꺼러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심판은 경기를 재개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고 경기는 무효처리하였고 아오르꺼러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런 상황과 아오르꺼러의 반응에 관객은 놀람과 당황으로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대전 상대였던 명현만은 당황한 기색과 굳은 표정으로 웃음기 없이 그 상황을 지켜봤다.
그리고 명현만은 경기가 마무리된 후 아오르꺼러가 있는 병원 응급실로 가서 사과의 말을 전했다.
명현만의 사과에 아오르꺼러는 누운 채로 명현만에게 먼저 손을 건네며 웃었고 둘은 악수하며 훈훈한 스포츠쉽을 보였다.
병원을 나온 명현만은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 아오르꺼러의 팬들을 위해서 직접 중국어로 써온 쪽지를 보고 읽으며 중국어로도 사과의 말을 전했다. 강정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