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승을 달리고 있는 데릭 루이스와 43세 전설의 파이터 마크 헌터가 UFC 헤비급 무대에서 만났다. 11일 오후 뉴질랜드에서 벌어진 UFC 파이트나이트110에서 두 선수의 경기는 시종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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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TV 화면 캡처. |
헤비급 랭킹 7위인 헌트는 랭킹 6위 루이스를 홈으로 불러 경기를 펼쳤다. 1라운드에서는 탐색전이었다. 루이스가 왼쪽 킥으로 헌트의 얼굴을 여러 번 노렸다. 헌트는 루이스를 펀칭 거리로 몰려 전진했다.
2라운드 중반에서는 헌트가 루이스의 손에 눈을 찔려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헤비급이라 한 방 한 방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묵직했다. 큰 덩치에도 점핑 킥을 날리기도 했다.
3라운드에서는 헌트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헌트의 로킥과 몸통 공격이 적중되면서 루이스가 힘들어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다리를 절룩거렸다. 몸통 공격을 여러 번 허용당하자 가드를 아예 내리며 몸통 공격을 막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헌트 쪽으로 경기의 흐름이 기우는 양상이다.
데릭 루이스는 190㎝ 120㎏의 거구다. 종합 전적 18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최현진 기자 nam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