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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김원중 ‘선동열호 1기’ 승선

亞야구챔피언십 예비명단 발표…박진형·김유영·나경민도 발탁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7-08-28 19:45:19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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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대회를 맞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출전할 ‘선동열호 1기’ 예비명단이 꾸려졌다. 28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선동열 첫 야구 대표팀 전임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한국, 일본, 대만의 만 24세 이하 선수(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들이 펼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예비 엔트리 선정 회의가 진행됐다.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뽑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하고 42명의 예비 엔트리에는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이 28일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예비 엔트리 선정을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이름을 올렸다. 박세웅은 이번 시즌 선발투수로 24경기에 나서 11승 4패를 거두며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고, 평균자책점 3.06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다. 선 감독이 박세웅의 공격적인 투구와 최근 3년 연속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험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져 대표팀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할 전망이다. 또 롯데 5선발로 자리 잡은 김원중과 불펜진의 박진형, 좌완 김유영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고 야수진에는 도루 19개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외야수 나경민이 뽑혔다.

그 외에도 이번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 외야수 이정후(넥센 히어로즈)가 이름을 올려 이종범 대표팀 외야 및 주루코치와 사상 첫 부자 동반 대표팀 승선 가능성을 높였다. 마운드에서는 최원태(넥센) 함덕주(두산 베어스) 임기영(KIA 타이거즈) 등이 선택을 받았고, 리그 최연소 4번 타자 김하성(넥센)을 비롯해 하주석(한화 이글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등 야수진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타자들이 나선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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