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시리즈, 짜릿한 투수전…월드시리즈, 화끈한 타격전

한미 프로야구 왕중왕전 분위기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7-10-27 22:02:43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두산-KIA 대결 선발싸움 눈길
- 다저스-휴스턴전은 홈런 공방
- 각각 1승1패 균형, 3차전 주목

요즘 야구팬들은 즐겁다. 아침에는 미국에서 시원한 홈런포 소식이 들리고 저녁에는 국내에서 명품 투수전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한국시리즈와 미국 월드시리즈가 전혀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력한 투수진을 앞세운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는 투수전 양상이다. 지난 2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차전은 국내 정상급 좌완 선발투수로 평가받는 양현종과 장원준이 호투하며 0의 행진이 이어졌다.

양현종이 시속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두산 타자를 윽박지르자 장원준은 날카로운 제구력을 앞세워 노련하게 KIA 타자들을 돌려 세웠다.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양현종이 역대 한국시리즈 첫 1-0 완봉승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겼다.

두 팀 모두 타선의 침묵이 원인이다. 한국시리즈 1·2차전 KIA와 두산의 팀 타율은 각각 0.190과 0.175이다. 정규시즌 팀 타율 1·2위(KIA 0.302, 두산 0.294)를 다투던 방망이가 한국시리즈에서 차갑게 식었다.

월드시리즈에선 연신 타구가 담장 밖으로 날아가는 양상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LA 다저스의 맞대결에서 두 경기 만에 홈런이 11개나 터졌다. 지난 2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역대 월드시리즈 한 경기 최다 홈런(8개)으로 명승부를 연출했다. 이날 휴스턴은 9회부터 연장 11회까지 매 이닝 홈런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연장전에서만 양 팀이 홈런 5개를 주고받으며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썼다.

나란히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한국시리즈와 월드시리즈는 28일 3차전이 분수령이다.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는 팻딘(KIA)과 마이클 보우덴(두산)이다. 월드시리즈 3차전에선 휴스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와 다저스 다르빗슈 유가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배지열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