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FA 자격 손아섭 “MLB행 하늘에 맡겨”

올 시즌 프로야구 맹활약 두 선수, 다음 시즌 거취는 …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7-11-06 19:45:11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올 시즌 최다 안타 1위 등 활약
- 미국 진출설에 말 아끼면서도
- “빅리그는 모든 야구선수의 꿈”

“하늘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맡기겠다.”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6일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정규 리그 최다 안타상을 받은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야구팬들의 화두는 손아섭(29)이다. 2018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그의 행보에 내년 롯데 자이언츠의 성적이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6일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만난 손아섭은 “FA 자격을 얻어 기쁘다”면서도 “내 미래를 나도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또 “2년 연속 전 경기 출전 기록은 정말 뿌듯하다. 저도 장점이 있긴 하다”고 웃었다.

지난달 28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KBO에 손아섭의 신분 조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손아섭은 일단 몸을 낮췄다. 그는 “신분 조회는 정말 최소한의 절차 아닌가.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과하다”며 “아직 미국에서 구체적으로 들리는 얘기는 없다. 메이저리그행을 논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래도 메이저리그는 손아섭이 꿈꾸는 무대다. 손아섭은 “당연히 메이저리그 진출은 모든 야구 선수의 꿈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내게 관심을 보인다면 정말 마음이 들뜰 것 같다”며 “메이저리그행 여부는 하늘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2007년 프로무대를 밟은 손아섭은 올해까지 통산 타율 0.325의 정교함을 뽐냈다. 올해는 0.335의 고타율에 개인 처음으로 20홈런 고지를 밟으며 최다 안타 1위(193개)에 올랐다.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타율 0.381(21타수 8안타)에 3홈런 6타점을 올리며 ‘큰 경기에도 강한 선수’라는 이미지를 심었다. 2년 연속 전 경기 출전하며 ‘건강’도 과시했다. 그는 “전 경기 출전은 정말 뿌듯하다. 저도 장점이 있네요”라며 웃었다.

배지열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부산 금정구, ‘야생화 및 국화 분재 전시회’ 개최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