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알면 더 재미있는 평창 <8> 아이스하키가 축구와 다른점은

퍽 몸에 맞고 들어가도 골 인정, 고의성 있다싶을 땐 무효 판정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8-02-05 19:45:22
  •  |  본지 26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상대진영으로 퍽 걷어내면 반칙
- 블루라인 기준 오프사이드 결정

지난 3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스웨덴의 평가전이 열린 인천 선학국제경기장. 스케이트를 신은 선수들이 퍽을 발로 차는 모습이 나오자 “반칙 아니냐”고 고개를 갸웃하는 관중이 많았다.

아이스하키 규칙은 축구와 닮은 듯 다르다. 축구 선수들이 발을 주로 쓴다면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스틱을 활용해 퍽을 드리블하고 슛을 한다.

공에 손을 대면 반칙이 선언되는 축구와 달리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떠오른 퍽을 잡아 빙판에 내려놓고 드리블할 수 있다. 이때 동료에게 패스하면 반칙이다.

스케이트로 퍽을 차는 행위도 가능하다. 퍽이 몸이나 스케이트를 맞고 들어가도 득점으로 인정된다. 대신 고의로 퍽을 차넣었다면 무효 판정을 받는다. 아이스하키가 무한정 선수교체를 허용하는 반면 축구는 A매치 기준 3명까지 교체를 허용하는 것도 차이점이다.

공을 상대 진영으로 멀리 걷어내는 ‘뻥축구’는 아이스하키에서 반칙으로 인정된다. 심판은 수비가 자기 진영에서 쳐낸 퍽이 어느 선수에게도 맞지 않고 상대 진영 엔드 라인을 넘어가 상대 소유가 되면 ‘아이싱’ 반칙을 선언한다.

아이싱이 선언되면 처음으로 퍽을 쳐낸 지점에서 경기가 재개된다. 아이싱 파울을 범한 팀은 공격권을 넘겨주는 것은 물론 다음 경기 중단 상황까지 선수를 교체할 수 없어 체력 부담이 커진다.

축구와 아이스하키의 공통점도 있다. 오프사이드도 아이스하키에 적용된다. 차이점은 축구는 상대 최종 수비수 위치에 따라 오프사이드가 결정되지만 아이스하키는 경기장 중간에 그려진 블루라인이 기준이다.

퍽을 소유하지 않은 공격팀 선수가 퍽보다 먼저 또는 동시에 블루라인을 통과하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는다. 상대 선수 위치와 상관없이 블루라인을 퍽보다 조금이라도 늦게 넘어가면 좋은 득점 찬스를 잡을 수 있는 게 아이스하키다.

축구의 퇴장과 비슷한 제도도 있다. 아이스하키는 반칙의 경중에 따라 마이너 페널티(2분간 퇴장)와 메이저 페널티(5분간 퇴장)가 있다. 이때 수적 우위를 점한 팀이 ‘파워 플레이’, 상대 팀은 ‘쇼트 핸디드’ 상황이라고 일컫는다.
파워플레이를 하는 팀은 이때 공격력이 강한 선수를 집중 투입해 상대 골문을 노린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많이 본 뉴스RSS

  1. 1글 쓰는 사진가 김홍희 “2% 덜어낸 사진 찍어라”
  2. 2부산 거제동 재정비지역 화재…행정절차 지연이 火 불렀다
  3. 3LPG충전소 기장군 15곳 · 부산진구 0곳
  4. 4갈매기씨름단, 4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서 준우승
  5. 5심사위원단 “초심으로 돌아가라”…돌직구 맞은 부산연극제
  6. 6[세상읽기] 부산 대개조와 워커블 시티 /박창희
  7. 7이대호 선수협회장 “2군 선수 FA 논의”
  8. 8“여긴 키즈존” 부산시향의 우리 아이 음악회
  9. 9교통·학군·상권 다 갖춘 자연친화 ‘숲세권’ 아파트
  10. 10국제보트쇼 28일 개막…레저·낚시 볼거리 늘려
  1. 1첨생법 뭐길래 "바이오업계 시민단체 의견 팽팽"
  2. 2정의당 여영국 창원 성산 단일 후보로 나서
  3. 3한국당 박순자 의원, 아들 취업·국회출입에서 특혜논란 재조명
  4. 4"남북연락사무소에 일부 北인원 복귀…본래 기능 수행"
  5. 5윤영찬, 김은경 영장청구에 “이명박·박근혜 정권과 다른 잣대”
  6. 6정의당 여영국 창원성산 단일후보 확정… “노회찬 민생정치 부활시킬것”
  7. 7사하구 종합민원실 미니음악회 개최
  8. 8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창원지점 폐쇄 철회 적극 검토”
  9. 9최정호 “총리실 김해신공항 건설 중지 결정 땐 따르겠다”
  10. 10진보진영 ‘반쪽 단일화’…한국당 “좌파 야합” 맹비난 속 파괴력 촉각
  1. 1LPG충전소 기장군 15곳 · 부산진구 0곳
  2. 2교통·학군·상권 다 갖춘 자연친화 ‘숲세권’ 아파트
  3. 3항만 미세먼지 조사·단속권 통합 필요성
  4. 4국제보트쇼 28일 개막…레저·낚시 볼거리 늘려
  5. 5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거 내달 19일
  6. 6금융위, 자금조달 어려운 자동차부품업체 3년간 1조대 회사채 지원
  7. 7 세계로 뻗는 지역 액셀러레이터
  8. 8남해에 조성된 11곳 바다숲…어획량 배로 늘어
  9. 9부산해수청, 대항항 일대 정화활동
  10. 10전 세대가 남향 위주…‘송도 오션뷰’ 품고도 3.3㎡당 800만 원(모집가격)
  1. 1킴림, 박한별 남편·호날두와 사진 찍고도… “버닝썬 스캔들과 무관”
  2. 2황금볏과일박쥐, 날개 폭 1.7m…과일 섭취
  3. 3연제구 거제동 주택가 화재 발생… 인명 피해 없으나 주택 다수 태워
  4. 4킴림·호날두 사진에 박한별 남편도… 유리홀딩스와 무슨 관계?
  5. 5부산 연제구 거제동 창고서 불…검은 연기 하늘 뒤덮어
  6. 6택시 충돌한 승용차 상점셔터 들이받아...운전자 숨져
  7. 7청년구직활동지원금 졸업 2년차 까지만… 속태우는 장수생
  8. 8‘청년구직활동지원금’ 오늘(25일)부터…매달 50만원, 300만원까지
  9. 9‘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 김다운 신상공개 “계획 범죄 증거 충분해”
  10. 10대한검정회 ‘한자 급수 자격시험 결과 발표’… 결과 확인 및 자격증 발급법은
  1. 1lpga 실시간스코어,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2. 2내일, 한국-콜롬비아 평가전…’강팀’ 콜롬비아 피파 랭킹은?
  3. 3고진영 막판 역전승 거두며 투어 통산 3승
  4. 4고진영, 마지막날 버디7개로 4타 차 뒤집고 극적 역전 우승
  5. 5쳣다 하면 홈런. 강정호, 시범경기 7호 폭발…ML 선두
  6. 6부산대 여자농구부 창단 4년 만에 첫 대학리그 출전
  7. 7지동원, 왼쪽 무릎 부상으로 축구대표팀 중도 하차
  8. 8고진영 누구? 1995년 돼지띠 골퍼, 황금돼지해에 대활약
  9. 9임성재,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4위…72위, 마스터즈 가나
  10. 10갈매기씨름단, 4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서 준우승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롯데 5선발’ 노리는 김건국, 첫 실전 7실점 쓰라린 경험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한 점 짜내기 야구…손아섭 ‘팀배팅’ 총대 메다
  • 2019 다이아모든브리지 걷기축제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19부산하프마라톤대회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유콘서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