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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센텀중 롯데기 첫 우승…“다음 목표는 소년체전 제패”

9-7로 경남중 꺾고 우승 차지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8-03-23 20:48:37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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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이닝인 7회까지 7-7 동점
- 승부치기서 타선 집중력 발휘

- 초등부는 울산 대현초가 제패
- 리틀부 부산 북구가 연제구 꺾어

부산 센텀중학교가 롯데 자이언츠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롯데기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부산 센텀중 선수들이 23일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30회 롯데기 초·리틀·중학교 야구대회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뒤 심세준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서순용 선임기자
센텀중은 23일 부산 기장군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30회 롯데기 초·리틀·중학교 야구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경남중을 9-7로 눌렀다.

2011년 창단한 센텀중 야구팀이 롯데기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개성중에 막혀 준우승한 경남중은 올해도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두 팀은 정규이닝인 7회까지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8회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센텀중은 8회 초 무사 1, 2루에서 번트 실패와 주루사로 득점 기회를 무산시키는듯 했다. 이때 후속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 안타를 터뜨리더니 몸에 맞는 볼까지 얻어 두 점을 냈다. 반격에 나선 경남중은 8회 말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분루를 삼켰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 출신인 센텀중 심세준 감독은 “그동안은 유난히 롯데기와 인연이 없었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첫 중등부 대회에서 기쁨을 맛본 센텀중은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 예선을 준비한다. 센텀중 주장 김태은은 “스타트를 잘 끊은 만큼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초등부에서는 울산 대현초등학교와 부산 대연초등학교가 2년 연속 결승에서 격돌했다. 결과는 뒤바뀌었다.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울산 대현초가 이번에는 대연초를 6-1로 꺾고 우승 세리머리를 했다.

리틀부에서는 부산 북구가 연제구에 6-1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섰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롯데기 우승팀 및 개인상 수상자

리틀부

우승

부산 북구

준우승

연제구

초등부

우승

울산 대현초

준우승

대연초

중등부


우승

센텀중

준우승

경남중

최우수선수상

센텀중 김윤서

우수투수상

센텀중 노운현

감투상

경남중 어용

수훈상

센텀중 장영원

도루상

경남중 김민석(5개)

타격 1위

센텀중 장수원(0.556)

타격 2위

센텀중 김윤서(0.544)

타격 3위

경남중 안민성(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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