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신영석(32)과 ‘세르비아 특급’ 이바나 네소비치(30·한국도로공사)가 프로배구 정규리그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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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석(왼쪽), 이바나 |
신영석은 3일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MVP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부에서 센터 출신 MVP가 탄생하기는 처음이다. 신영석은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중 23표를 받아 소속팀 동료이자 3년 연속 MVP에 도전한 문성민(5표)을 앞섰다. 신영석은 2017-2018시즌 블로킹 1위(세트당 0.855개)에 올랐다. 공격 성공률 61.51%를 앞세워 남자부 센터 중 가장 많은 289점을 올려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바나도 29표 중 23표를 휩쓸어 한솥밥을 먹는 박정아(25·3표)를 압도했다. 이바나는 공격 종합 3위(성공률 41.88%)와 득점 4위(752점)에 오르며 역시 도로공사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전력 주전 세터를 꿰찬 이호건(22·17표)과 흥국생명 센터 김채연(19·25표)은 생애 한 번뿐인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과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