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부 우승 필리포브 5m50㎝
- 여자부 임은지 3m80㎝로 3위
러시아의 올가 물리나가 2018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여자부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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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루스 선수가 지난 18일 부산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U-20 남자부 경기에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서순용 선임기자 seosy@kookje.co.kr |
물리나는 지난 19일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에서 4m20㎝를 넘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자신의 기록(4m50㎝)보다는 다소 저조했다.
런 멍치엔(중국·4m10㎝)과 한국 국가대표 임은지(3m80㎝)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카자흐스탄의 니키타 필리포브가 5m50㎝로 가장 높이 뛰었다. 2014년 한국 신기록(5m65㎝)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던 국가대표 진민섭은 이날 5m40㎝를 뛰어 2위에 올랐다. 부산사대부고 출신 한두현도 같은 높이를 넘었지만 시도 횟수에서 진민섭보다 한 차례 늦게 성공해 3위를 기록했다. U-20 부문에서는 대만의 더친 수가 개인 최고 기록인 5m로 우승했다.
부산 장대높이뛰기대회는 육상 단일종목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0년째를 맞은 국제대회다.
중계방송을 한 MBC 윤여춘 육상 해설위원은 “부산은 예전부터 장대높이뛰기의 메카였다. 휴일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용두산공원에서 개최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