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머리 어깨 무릎 발 부상…‘종합병동’ NC

모창민·최준석 등 타자 줄부상, 선발 장현식·불펜도 ‘앓는 소리’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8-05-25 20:40:5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꼴찌 추락 … 9위와 격차도 커져

가을야구의 단골손님이던 NC 다이노스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마운드와 타선 모두 부상에 사로잡혀 김경문 감독의 고민이 깊다.
NC 다이노스가 부상 악몽에 울고 있다. 사진은 지난 2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NC 선수단이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 NC 다이노스 제공
NC는 지난 14일 10위로 추락했다. 지난 24일 현재 9위 삼성과의 승차가 4경기까지 벌어졌다. 김 감독은 부상자가 많아 엔트리를 짜는 데도 속을 끓인다.

NC는 지난 21일부터 타자 모창민-김성욱-최준석을 차례로 1군에서 말소시켰다. 부상이 이유였다. 모창민은 지난 20일 수원 kt전에서 왼쪽 뒤꿈치 발바닥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다. 이튿날 정밀 진단 결과 족저근막 부분파열 진단을 받아 4주간 재활해야 한다.

김성욱도 지난 22일 잠실 LG전에서 뜬공을 잡으려다 좌익수 이재율과 충돌하면서 목 타박상을 입었다. 이튿날에는 최준석이 2루타를 치고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 경직 증상을 호소했다. 주전 내·외야수와 지명타자가 이탈한 것이다.

앞서 베테랑 외야수 이종욱도 무릎 통증을 느낀 탓에 지난 14일 자로 1군에서 말소됐다.

주전 ‘안방마님’ 경쟁을 벌였던 신진호와 정범모도 각각 왼쪽 손목 수술과 무릎 통증으로 나란히 자리를 비웠다.

허리 디스크 증세로 한 달 넘게 전력에서 제외됐던 외야수 권희동은 지난 23일에야 1군에 합류했다. 손시헌도 지난 3월 29일 한화전에서 머리에 공을 맞은 후유증 탓에 두 차례나 1군에서 빠졌다.

마운드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해 국내 선발진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며 태극마크까지 단 장현식은 아직 시즌 첫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낀 그는 재활 과정에서 다리 통증까지 호소해 복귀가 미뤄졌다. 2군 경기를 소화하며 복귀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위안 삼아야 한다. 불펜진의 주축 임창민은 인대에 문제가 생겨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대만 출신의 1선발 왕웨이중 역시 어깨와 팔꿈치 통증으로 한 차례 2군 생활을 경험했다. 이번 시즌 NC는 한 번도 100% 전력을 갖추지 못했다.

김 감독은 “어쩔 수가 없다”면서도 “출전기회를 받은 어린 선수들이 주눅 들지 말고 더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NC는 25일부터 홈에서 KIA를 맞아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배지열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6. 6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9. 9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6. 6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7. 7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8. 8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9. 9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0. 10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