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인스타그램 캡처

파라오’ 살라가 이집트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월드컵 출전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나는 1억 명의 이집트 국민을 위해 이것을 입겠다”고 적었다.

살라의 이집트는 15일 밤 9시(한국시간) 러시아 예칸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우루과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살라의 복귀다.

앞서 팔라는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상대 수비수인 세르히오 라모스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고,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이집트 대표팀은 살라의 부상 회복에 총력을 쏟고 있다.

한편 이날 이집트와 우루과이 경기는 MBC, POOQ(푹),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