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트위터 캡처

18일 0시(한국시간) 독일과 멕시코가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한국과 같은 F조 팀들의 경기인 만큼 국내 팬들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독일이 3전 전승을 거둬야 한국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할 경우 유리한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국내 팬들이 독일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팀은 이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독일에서는 베르너 원톱에 중원은 드락슬러 외질, 뮐러, 캐디라, 크로스가 지키고 포백은 플라텐하르트, 훔멜스, 보아텡, 킴미히 등으로 구성된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킨다.

멕시코는 에르난데스가 원톱으로 나서고 중원은 로자노, 벨라, 라윤, 과르다도, 헤레라가 지킨다.

수비는 가야르도, 모레노, 아얄라, 살세도가 맡는다. 수문장은 오초아다.

이날 경기는 KBS 2TV, MBC, SBS, POOQ(푹),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포털 생중계는 진행되지 않는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