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의 풀네임은 킬리안 산미 음바페 로탱이다.

올해 19세인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봉디에서 태어난 음바페는 모나코 유소년팀 출신이며, 2015년 12월 2일 SM 캉과의 리그 1 경기에서 88분 파비우 코엔트랑과 교체되면서 16세 347일에 데뷔전을 치뤘다.

이 경기로 음바페는 21년만에 티에리 앙리의 기록을 넘어선 모나코 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선수로 기록됐다.

한편 22일 프랑스와 페루의 C조 2차전에서 음바페가 월드컵 첫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연소 월드컵 골로 기록됐다.

전반 33분 지루의 슈팅이 수비에 굴절됐고 이를 음바페가 밀어 넣었다.

음바페는 흡사 런닝하듯 골대까지 골을 몰고가 물 흐르듯 골망을 흔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지상파 방송 축구 중계 해설위원들은 “음바페가 향후 몇년 안에 메시나 호날두를 능가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