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골키퍼 픽포드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꺾고 28년 만에 4강 진출을 하게 되었다.

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잉글랜드 8강전에서 잉글랜드가 0-2로 승리했다. 이번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8년 만의 일이며, 역대 3번째 준결승행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골키퍼 ‘픽포드’의 영향이 크다. 0-1로 불리한 상황에 있던 스웨덴은 후반에 들어서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슈팅을 이어나갔다.

픽포드는 후반 2분 스웨덴의 마르쿠스 베리의 강력한 헤딩슛, 후반 26분 베리의 왼발 슈팅을 모두 막아냈다. 그야말로 ‘슈퍼세이브’였다.

스웨덴-잉글랜드 경기의 ‘슈퍼세이브’였던 픽포드는 이번 경기로 MOM에 선정되었다. 이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