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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감독 플로레스 급부상

AT마드리드·왓퍼드 등 지휘, 현지 언론 “한국 제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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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8-08-10 19:19:22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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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스페인 출신의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53·사진) 감독이 급부상했다.

   
1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은 지난 8일 유럽으로 출장을 떠났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스포츠매체 AS는 “대한축구협회 인사가 마드리드로 와서 플로레스 감독에게 계약기간 4년의 국가대표 감독직을 제안했다. 플로레스가 제안을 검토해 수일 내에 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한 플로레스는 2001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스페인 발렌시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중동의 알 아흘리·알 아인에 이어 잉글랜드 왓퍼드를 지휘했다.

앞서 김판곤 위원장은 월드컵 예선을 통과 또는 국제대회 우승 경험을 새 감독 선정 기준으로 제시했다. 키케 플로레스 감독은 벤피카 감독 시절 포르투갈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페르난도 이에로 후임으로 스페인 축구 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에도 오르기도 했다.

AS는 이집트 축구 대표팀도 플로레스를 1순위로 놓고 협상했으나 그가 거절했다고 전했다. AS는 그가 최근 몇 달 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직도 제안받았다며 “다음 행선지를 잘 선택하고 싶어서 서두르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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