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컵대회의 왕자’ 벤투, 카타르월드컵까지 지휘

김판곤 위원장, 선임 발표 회견…“4년간 한국축구 발전시킬 것”

  • 이노성 기자
  •  |   입력 : 2018-08-17 20:13:2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7일 성인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사진) 감독은 별명이 ‘컵대회의 왕자’다. 월드컵과 같은 토너먼트 대회에 강하다는 뜻이다.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벤투 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4년으로 알려졌다.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부터 함께했던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전력분석)와 ▷필리페 코엘류 코치(수비 훈련)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 ▷페드로 페레리아 전 벤피카 피지컬 코치와 동행한다. 새 코칭스태프는 오는 20일 입국해 29일께 9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

김판곤 위원장은 “벤투 감독은 상대 공격 전개를 허용하지 않는 전방압박과 역습 방지를 추구한다”면서 “토너먼트에서는 거의 이겼다. 4년간 포르투갈을 지휘하면서 승률 55%(24승 11무 9패)를 기록했다. 2012 유럽선수권에선 3위를 차지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무대도 밟은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17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신임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김 위원장은 “벤투 감독은 2005~2009년 스포르팅 감독을 맡아 139승 51무 39패로 승률 61%를 기록했다”면서 “FA컵과 슈퍼컵에서 2년 연속 우승해 4개의 트로피를 얻어 ‘컵대회의 왕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카리스마와 전문성·열정·자신감을 가진 만큼 4년간 한국 축구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은 포백 수비진을 중심으로 하는 4-3-3 포메이션을 선호한다. 브라질월드컵 때는 포스티가를 최전방에 세우고 좌우 날개에 나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배치한 공격 삼각편대를 운영했다. 당시 호날두에 너무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올해 중국 충칭 감독을 맡았던 그는 13라운드까지 13위에 그쳐 경질된 아픈 경험도 있다. 이노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