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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B조 예선 마지막 한국과 홍콩의 경기. 6회초 무사에서 이정후가 2점 홈런을 친 뒤 홈에 들어와 박해민 등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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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28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예선 B조 최종전에서 2점짜리 홈런을 쳐 팀의 콜드게임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GBK구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경기에서 6회초 무사 1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앞서 홍콩의 선발 투수 영쿤힌이 던진 공이 높게 떴다. 그러나 이정후는 이 공을 쳐 2점짜리 홈런을 만들었다.
그 결과 6회초 한국은 홍콩에 7대2로 앞서고 있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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