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의 두 번째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8시 시작되는 한국-칠레 경기에서 벤투 감독은 지난 코스타리카 전과 같은 4-2-3-1 포메이션을 취했다. 최전방에 황의조를 배치했고 2선 왼쪽부터 손흥민, 남태희, 황희찬을 세웠다.

중앙 미드필더 역시 코스타리카 전과 같이 기성용, 정우영이 맡는다. 4백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자리한다. 골키퍼는 김진현이다.

한편 대한민국의 피파랭킹은 57위, 칠레는 12위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0승 0무 1패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