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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라이더컵 팀플레이, 우즈 3전 전패 굴욕

  • 이노성 기자
  •  |   입력 : 2018-09-30 19:34:34
  •  |   본지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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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팀플레이에서 맥을 추지 못했다.

우즈는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미국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30일 오전(한국시간)까지 3전 전패를 당했다. 유럽에 6승 10패로 뒤진 미국은 이날 오후 7시5분부터 1일 새벽 2시까지 열리는 싱글 매치 12경기에서 대역전을 노린다. 유럽은 지난해까지 안방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5연승 행진 중이다.

우즈는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인 패트릭 리드와 짝을 맞춘 포볼(2인 1조의 팀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에 이어 브라이슨 디섐보와 한 조로 나선 포섬(공 하나로 두 명이 번갈아 경기)에서도 패했다. 세 경기 모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조에 무너졌다.

메이저 14승 포함 PGA 투어 통산 80승에 빛나는 우즈는 유독 팀 매치에 약했다. 우즈의 역대 라이더컵 성적은 13승 3무 20패다. 그중 파트너와 2인 1조를 이루는 포볼과 포섬 매치의 성적은 9승 1무 19패로 더 안 좋다. 싱글 매치는 4승 2무 1패다.

이번 시즌 우즈는 몰리나리에 유독 약하다. 지난 7월 퀴큰론스 내셔널에서 몰리나리에 밀려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디오픈에서도 우즈는 트로피를 몰리나리에게 내줬다. 골프채널은 “우즈는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몰리나리와 만나지 않게 돼 기쁠 것”이라고 했다. 우즈의 싱글 매치 상대는 욘 람(스페인)이다. 우즈의 라이더컵 마지막 승리는 2010년 싱글 매치였다. 이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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