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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KIA 게 섰거라…롯데 자이언츠, 1경기 차 맹추격

마산구장 고별전서 NC 8-2 격파, 삼성 밀어내고 6위로 순위 상승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p.kr
  •  |   입력 : 2018-10-07 19:12:01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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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8번째 선발 전원 안타 기록
- 3연승 질주 … PS진출 ‘한 발 더’

거인의 마지막 질주가 뜨겁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를 한 게임차로 추격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7일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8회 안타를 친 뒤 1루로 뛰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는 7일 경남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8-2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최근 16경기 승률은 0.813(13승 3패)이다. 65승 2무 70패(승률 0.481)를 기록한 자이언츠는 삼성(66승 4무 72패·승률 0.478)을 밀어내고 6위로 도약했다. 이날 두산에 4-7로 패한 5위 KIA와의 승차는 1경기로 줄었다.

선발 김원중은 시즌 8승(7패)째를 수확해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그는 5이닝 6피안타 3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필승조 오현택-윤길현-진명호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베테랑 정훈-문규현이 NC의 대만 출신 투수 왕웨이중을 공략하는 데 앞장섰다. 5번타자 1루수로 나선 정훈은 결승 홈런 포함 혼자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6번 유격수 문규현도 3타점을 보탰다. 정훈은 2회 무사 1루에서 맞은 첫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포문을 열었다. 후속타자 문규현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4회 문규현의 희생플라이와 5회 연속 적시타까지 터져 7-2로 달아났다. 6회에는 안중열이 안타를 쳐 시즌 8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KIA는 이날 잠실 두산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4-7로 역전패당했다. KIA 윤석민이 4-4로 맞선 연장 10회 박건우에게 끝내기 3점포를 맞고 무릎을 꿇었다. 두산은 90승(49패)에 선착했다. 롯데는 9일 사직 KIA전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광주에서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한편 NC는 이날 만원관중이 찾은 가운데 마산구장 고별전을 치렀다. 다음 시즌부터는 새 야구장을 사용한다. 1982년 건립된 마산구장은 NC가 제9 구단으로 KBO리그에 합류하기 전 롯데의 제2구장으로 사용됐다. NC는 퓨처스리그에 참가한 2012년부터 7년간 마산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렀다. NC 구단은 이날 입장 관중들에게 ‘안녕, 창원 마산야구장’이 새겨진 기념 티셔츠와 응원 피켓을 선물했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정운찬 KBO 총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시구에도 나섰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p.kr

◇ 2018 KBO리그 중간순위(7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1

두산

90-49-0

0.647

-

2

SK

77-62-1

0.554

13.0

3

한화

75-66-0

0.532

16.0

4

넥센

74-68-0

0.521

17.5

5

KIA

68-71-0

0.489

22.0

6

롯데

65-70-2

0.481

23.0

7

삼성

66-72-4

0.478

23.5

8

LG

67-75-1

0.472

24.5

9

kt

56-80-3

0.412

32.5

10

NC

58-83-1

0.411

33.0


▶마산(7일)

롯데

030 130 010

8

NC 

000 110 000

2

▷승=김원중(8승 7패) ▷패=왕웨이중(7승 9패) ▷홈=정훈 7호(2회 2점) 문규현 6호(2회 1점·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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