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내린 비가 한국시리즈(KS) 선발 투수 매치업을 바꿔놨다.
SK 와이번스는 토종 에이스 김광현(30)을 9일 인천에서 열리는 KS 4차전 선발로 정했다. 두산 베어스는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자 이영하(21) 대신 조쉬 린드블럼(31)으로 선발 투수를 바꿨다.
김광현은 KS 4차전이 익숙하다. 개인 통산 KS 4차전 성적은 4경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65다. 고졸 신인이던 2007년 두산과의 KS 4차전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호투를 펼쳤다. 린드블럼은 설욕을 노린다. 그는 생애 첫 KS 등판이었던 지난 4일 1차전에서 6⅓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박장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