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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골든글러브 후보 9명…KBO 역대 최다 97명 확정

  • 박장군 기자
  •  |   입력 : 2018-12-03 19:16:53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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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97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전 부문에서 후보를 배출했고, 롯데 자이언츠는 9명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3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후보 97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해당 포지션의 수비 이닝(지명타자는 지명타자 타석 수)으로 선정 기준을 바꾼 지난해 85명보다 12명이 늘어 역대 최다 후보 수를 기록했다.

롯데는 홀드왕을 차지한 오현택을 비롯해 김원중 브룩스 레일리가 투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손아섭 전준우 민병헌이 외야수 부문에 등록됐다.

박장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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