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팬 투표가 시작됐다.
KBL(한국농구연맹)은 “2018-2019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가 1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포지션 구분 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기술위원회를 거쳐 최종 24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에서 나설 팀명은 직전과 마찬가지로 최다 득표 1, 2위 선수의 이름으로 결정된다. 각 팀 주장인 득표 1, 2위 선수 외 22명은 드래프트 방식으로 기술위원회를 거쳐 구성된다.
팬 투표는 KBL 10개 구단이 6명씩 추천해 모두 6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 kt에서는 허훈, 데이빗 로건, 마커스 랜드리, 양홍석, 김영환, 김민욱이 이름을 올렸다.
투표를 원하는 팬들은 누구나 KBL 웹사이트(www.kbl.or.kr)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박장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