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본 고교야구 투구 수 100개 제한

니카타현 내년 봄 대회 한정, 어린 선수 보호에 시동

  • 박장군 기자
  •  |   입력 : 2018-12-23 19:39:34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일본 니가타현(縣) 고교야구연맹이 고교야구 최초로 내년 봄 현(縣) 주관 대회에서 투수의 투구 수를 100개로 제한하며 선수 보호에 시동을 걸었다.

교도통신,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니가타현 고교야구연맹이 현 토너먼트 대회에서 투수들의 한 경기 투구 수를 최대 100개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매년 8월 일본 효고현 고시엔 구장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인 고시엔 고교야구대회는 일본 야구의 스타 등용문으로 프로리그보다 더 큰 관심을 받는다. 특히 학교와 고향의 명예를 걸고 마운드에 올라 한 경기에서 100개 이상의 공을 던지는 각 팀 에이스들의 투구는 ‘투혼’으로 극찬을 받아왔다. 올해 ‘고시엔 영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우완 요시다 고세이는 고시엔 대회 6경기에서만 모두 881개의 공을 던졌다. 경기당 평균 146.8개에 달하는 엄청난 수치였다. 요시다의 사례를 통해 ‘투혼’이라는 포장에 가려졌던 ‘혹사’ 논란이 일본 야구팬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조명됐었다.

도가시 노부히로 니가타현 고교야구연맹 회장은 “우선 현 주관 봄 대회에 한정해 투구 수를 제한할 예정이나 여름 대회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모은 자료를 근거로 여름 대회에도 투구 수 제한 도입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미국야구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이트인 ‘피치 스마트(Pitch Smart)’는 18세 고교생의 경우 나흘 쉬고 닷새 만에 등판하는 투수에게 적정한 한 경기 투구 수는 81개에서 최대 105개라고 기준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고교야구 1일 최다 투구 수는 105개다. 다음날 연투하려면 30개 미만으로 던져야 한다. 박장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9. 9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10. 10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 1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北 외무부상 "핵보유국 지위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9. 9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0. 10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3. 3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