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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용병 몸값 1위…히어로즈 꼴찌

kt 로하스와 160만 달러 재계약

  • 박장군 기자
  •  |   입력 : 2018-12-28 20:07:40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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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구단 외인선수 구성 마무리
- 린드블럼 192만 달러 전체 1위
- 롯데는 262만1000달러로 9위

KBO리그 10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kt 위즈가 28일 멜 로하스 주니어와 재계약하며 2019시즌 KBO리그 외국인 선수 30명 명단이 완성됐다. 로하스는 11번째 재계약 선수다. 19명은 내년에 KBO 무대를 처음 밟는 ‘신인 용병’이다.

KBO 이사회가 새로 영입하는 외국인 선수의 1년 총급여를 100만 달러 이하로 제한하면서 고액 연봉자 상위 순위는 재계약 선수들이 차지했다.

2018시즌 평균자책점 1위(2.88)에 오르며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은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이 인센티브 포함 192만 달러로 외국인 선수 연봉 1위를 차지했다.

다린 러프(삼성 라이온즈)가 170만 달러, 로하스가 160만 달러로 2, 3위에 올랐다. 타일러 윌슨(LG 트윈스)은 150만 달러에 사인했고, 제러드 호잉(한화 이글스)은 2018년보다 배 많은 140만 달러에 계약했다. 둘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선수에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팀은 두산이다. 두산은 원투펀치 린드블럼, 세스 후랭코프(123만 달러)와 재계약하며 거액을 안겼다.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와도 70만 달러에 계약해 3명에게 최대 385만 달러를 썼다.

반면 히어로즈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 영입에 200만 달러 미만을 썼다. 제이크 브리검과 90만 달러, 제리 샌즈와 50만 달러에 재계약한 히어로즈는 좌완 에릭 요키시도 50만 달러에 잡았다.

개막일을 기준으로 가장 큰 폭으로 외국인 선수 투자액을 늘린 팀은 한화 이글스다. 한화는 2018시즌 개막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하며 197만5000달러만 썼다. 그러나 2019년을 준비하며 투자액을 300만 달러로 늘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내년 국내 무대 5년차를 맞는 좌완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와 117만 달러에 재계약하고 새 용병 우완투수 제이크 톰슨과는 90만 달러에 계약했다. 또 2루수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55만1000달러에 잡았다.

KIA 타이거즈는 올해 200만 달러를 받고 뛴 헥터 노에시를 떠나보냈다.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새 얼굴로 채우며 270만 달러를 투자했다. 2018년 외국인 선수 총연봉 402만5000달러에서 132만5000달러나 줄어든 금액이다.

2018년 창단 처음으로 최하위에 그친 NC 다이노스는 공격적인 외국인 선수 영입을 했다. NC는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물갈이하며 드루 루친스키, 에디 버틀러,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게 모두 상한액인 100만 달러를 제시했다.

박장군 기자

◇2019 KBO리그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

순위

구단

선수별 최대 금액(달러·* 표시는 재계약 선수)

2018년

1

두산

385만(*린드블럼 192만, *후랭코프 123만, 페르난데스 70만)

310만

2

삼성

355만(*러프 170만, 맥과이어 95만, 헤일리 90만)

325만

3

LG

350만(*윌슨 150만, 켈리 100만, 조셉 100만) 

280만 

4

SK 

320만(*로맥 130만, *산체스 120만, 다익손 70만) 

370만 

5

NC

300만(루친스키 100만, 버틀러 100만, 베탄코트 100만)

300만 

6

한화 

300만(*호잉 140만, 서폴드 100만, 벨 60만)

197만

7

kt

292만(*로하스 160만, 알칸타라 65만, 쿠에바스 67만)

305만 

8

KIA

270만(터너 100만, 윌랜드 100만, 헤즐베이커 70만) 

402만 

9

롯데

262만1000(*레일리 117만, 톰슨 90만, 아수아헤 55만1000) 

290만 

10

히어로즈

190만(*브리검 90만, 요키시 50만, *샌즈 50만)

27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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