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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프로배구 서재덕·양효진, 올스타전 남녀 최다 득표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8-12-30 19:59:15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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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매’ 서재덕(한국전력)과 양효진(현대건설)이 프로배구 올스타 투표에서 남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서재덕(왼쪽), 양효진
한국배구연맹(KOVO)은 내년 1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남녀 총 40명의 명단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 연맹은 팬 투표로 한 팀에 7명씩 총 28명의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추리고, 여기에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총 12명을 선발했다.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총 19일간 연맹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온라인 팬 투표에는 지난 시즌(10만8872표) 대비 약 13% 증가한 총 12만2553표가 모여 프로배구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수원을 연고로 하는 한국전력과 현대건설 선수인 ‘수원 남매’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남자부 K 스타팀의 서재덕이 8만9084표, 여자부 K 스타팀의 양효진이 8만7216표로 그 뒤를 이으며 각각 남녀 최고 인기스타에 선정됐다. 서재덕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인 41득점을 기록하고, 리시브 부문 4위에 오르는 등 공수 양면에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국가대표팀 부동의 센터인 양효진은 2시즌 연속 올스타전 최다 득표자로 선정되는 동시에 블로킹 1위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부 K 스타팀의 황연주(현대건설)는 V리그 출범 이후 개최된 14번의 올스타전에 모두 개근했다. 남자부 V 스타팀의 이선규(KB손해보험)는 12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됐다.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도 눈길을 끈다. 남자부 K 스타팀의 김강녕(삼성화재)은 2008-2009시즌 데뷔 이후 첫 출전을 앞뒀다. 여자부 V 스타팀의 안혜진(GS칼텍스)은 올 시즌 주전 세터 자리를 꿰차는 동시에 소속팀의 고공비행을 이끌며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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