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 떨어져 다오” 기도하는 토트넘팬

케인 이어 알리마저 부상 이탈, 손흥민 팀 복귀 간절히 원해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1-23 20:19:01
  •  |   본지 2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도대체 한국은 언제 떨어지나요.”

지구 반대편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탈락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팬들이다.

토트넘은 현재 공격 주축인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손흥민까지 대표팀에 차출돼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델리 알리의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고 알리며 “오는 3월 초에나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리는 지난 21일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 햄스트링을 다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손흥민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차출되고, 주득점원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알리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며 토트넘 공격진에는 비상이 걸렸다. 올 시즌 7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알리는 손흥민,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자원이다.

한국이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해야 손흥민이 복귀하는 만큼 토트넘 팬들은 한국전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다국적 매체 폭스스포츠아시아는 이날 한국이 바레인과 16강전에서 승리하자 다수의 토트넘 팬이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토트넘 구단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국의 승리 소식과 손흥민의 활약상을 소개했는데, 1000명 이상의 많은 팬이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 팬은 “승리는 축하하지만 한국이 빨리 탈락해 손흥민이 돌아왔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한국의 최종 성적에 따른 손흥민의 복귀 시점을 정리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이 8강에서 떨어지면 28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4강에서 떨어지면 31일 왓퍼드전에 나설 수 있지만, 결승까지 진출하면 다음 달 2일 뉴캐슬전부터 뛸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9. 9"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0. 10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