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주전 빠졌는데, 거인 첫 평가전부터 화력쇼

오윤석 솔로포, 김준태 장타폭발

  • 가오슝=박장군 기자
  •  |   입력 : 2019-02-20 20:11:48
  •  |   본지 2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만 푸방 맞아 15-8로 역전승
- 용병 원투펀치 경기감각 조율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스프링캠프 첫 평가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애초 테스트에 방점을 찍은 만큼 실점을 많이 내줬지만 주전 타선을 기용하지 않고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20일 대만 프로팀 푸방 가디언스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한 롯데 새 용병 제이크 톰슨. 가오슝=김채호 기자
자이언츠는 20일 오후 대만 가오슝 차오터우구 국경칭푸구장에서 열린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즈와의 평가전에서 15-8로 이겼다. 4회까지 4점 차로 뒤지다 뒷심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양상문 감독은 이날 투수와 타선 모두 ‘실험’에 초점을 맞췄다. 애초 예정됐던 브룩스 레일리 대신 새 외국인 투수 제이크 톰슨을 선발로 내보냈다. 나종덕이 포수 마스크를 썼고, 내야에 정훈(1루수) 황진수(유격수) 김동한(2루수) 한동희(3루수)를 기용했다. 외야는 정준혁(우익수) 나경민(중견수) 김문호(좌익수)가 맡았고, 오윤석이 지명타자로 나섰다.

톰슨은 2이닝 동안 34개의 공을 던지며 2안타 1볼넷으로 1실점했다. 경기 내내 구위를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톰슨은 1회부터 오윤석의 솔로홈런으로 타선의 힘을 받았지만 2회 볼넷, 폭투에 이은 2루타를 맞으며 실점을 허용했다.

톰슨에 이어 3회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1이닝을 던지며 4안타 2실점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감각을 조율하는 데 위안을 삼아야 했다. 다음 투수로 나온 우완 이승헌은 첫 타자부터 홈런을 내주며 2실점했다. 일곱 타자를 상대하며 제구가 흔들렸지만 연속 삼진으로 점차 안정을 찾았다.

4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한 롯데 타선은 5회부터 추격에 나섰다. 한동희 허일 고승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포수 김준태가 우완 적시타를 치며 6-5로 역전했다. 6회 등판한 정태승이 2실점하며 다시 역전을 내줬지만, 곧바로 허일과 김준태가 장타를 폭발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이후 1실점 했지만 8회 득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감했다. 가오슝=박장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8. 8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9. 9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9. 9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2. 2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日 15% 수익보장” 주식리딩방 사기…4억 넘게 가로채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