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롯데 스프링캠프 마무리… 양상문 “계획대로 됐다” 만족감

  • 국제신문
  • 박장군 기자 general@kookje.co.kr
  •  |  입력 : 2019-03-10 12:20:0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 시즌 V3 달성에 도전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39일간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144경기의 장기레이스에 앞선 마지막 실전 테스트다. 양상문 감독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에서 5선발과 타순 조합 확정 등 마지막 숙제를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롯데 선수단은 스프링캠프를 끝내고 지난 9일 김해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지난달 1일부터 대만 가오슝에서 1차 캠프를 가졌고, 지난달 25일 일본 오키나와로 넘어가 2차 캠프를 이어왔다. 가오슝에서는 현지 프로팀과 4번의 평가전을 치렀고, 오키나와에서는 KBO팀과 6차례 연습경기를 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10경기에서 4승 4패 2무의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양 감독은 캠프 전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투수 구승민(왼쪽)과 이야기를 나누는 양상문 감독.

그가 꼽은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성과는 큰 부상 없이 주전 등 대부분의 선수가 시즌 준비를 순조롭게 마쳤다는 것이다. 실제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등 타 구단은 주전 가운데 부상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가 속출했다. 반면 롯데는 특별한 부상자 없이 계획대로 캠프를 소화했다. 1차 캠프에서 신인 서준원 나경민 황진수 이병규 등이 통증에 시달리며 2차 캠프에 동행하지 못했지만 국내에서 회복 훈련에 매진해 거의 정상적인 컨디션을 되찾았다. 양 감독은 “애초 계획했던 일정대로 선수단의 컨디션 끌어올리는 스케줄을 소화했다. 큰 문제 없이 무사히 잘 마친 캠프였다”고 총평을 내렸다.

기상 상태와 훈련장 여건 등 외부적 요인에서도 운이 따라줬다. 가오슝에서부터 연일 쾌적한 환경이 이어졌고, 변화무쌍한 날씨로 다른 팀들을 울린 오키나와 하늘도 롯데에 만큼은 점잖은 모습이었다. 일부 구단이 평가전 취소와 파친코 논란 등으로 훈련에 지장을 받는 동안 롯데는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연습경기를 치렀다.

좋은 환경에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투수진, 포수, 내·외야수 등 기량 향상이 눈에 띄었다는 평가다. 특히 투수진이 양적으로 확대된 것은 큰 성과로 꼽힌다. 양 감독은 “마무리 캠프부터 정성을 들인 투수들의 기량이 눈에 띄게 올라와 만족스럽다. 전체적으로도 컨디션도 좋다”고 흡족해했다.
롯데는 12일 NC 다이노스전을 시작으로 8차례의 시범경기를 갖는다. 초반 홈 두 경기는 롯데 2군 구장이 있는 김해 상동에서, 마지막 두 경기가 열리는 19, 20일 삼성전은 사직구장에서 치러진다.

양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5선발을 확정하고, 최적의 타순 퍼즐을 맞추는 등 마지막 숙제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차 캠프부터 가장 큰 고민이었던 5선발은 윤성빈 송승준 김건국 등이 막판까지 경합을 펼친다. 양 감독은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시범경기를 운영하면서 최종 엔트리를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박장군 기자 general@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부산교통공사

 많이 본 뉴스RSS

  1. 1태풍 ‘다나스’ 주말 부울경 관통
  2. 2사상역에 ‘광역환승센터’, 지하연결통로도 생긴다
  3. 3‘낙동강변 살인사건’ 담당 경찰 “재심 청구인들 무죄 예상했다”
  4. 4가야롯데캐슬 60 :1(평균 경쟁률) 올 최고…부산진구 분양대전 막 내려
  5. 5쾌속 질주하던 일본 자동차…불매운동에 실적 급제동
  6. 6'일본 보복 대응' 비상협력기구 만든다
  7. 7북항 2단계 개발콘셉트 국제공모전, 상지건축사무소 컨소시엄 작품 당선
  8. 8오거돈, 네이버 ‘지역언론 패싱’ 전국 공론화 약속
  9. 9양산선 개통 3년 지연에 “피해 누가 책임지나” 주민 분통
  10. 10동남권 관문공항은 찬성하지만…부산시민 관심은 ‘별로’
  1. 1정두언 유서에 “가족에게 미안”…극단적 선택한 이유는?
  2. 2오거돈 부산시장 "네이버 지역 언론 배제 전국 공론화하겠다"
  3. 3청와대 “이게 진정 국민의 목소린가”… 조선·중앙일보 제목 보니
  4. 4文대통령·여야 5당대표 회동 후 靑서 공동발표문 내놓기로
  5. 5文대통령 "초당적 대응 시급"…黃 "한일 정상 마주 앉아야"
  6. 6김성원 의원 교통사고 당해 운전한 비서 음주운전 적발
  7. 7부산 중구 「인권으로 통하는 행정복지」 직원 교육 실시
  8. 8건협 부산검진센터, ‘무료 가훈써주기’ 행사 진행
  9. 9부산 중구 보수동 동화반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릴레이 』 다섯번째 참여
  10. 10신평1동 단체장협의회, 경로당에 에어컨 기탁
  1. 1북항 2단계 개발콘셉트 국제공모전, 상지건축사무소 컨소시엄 작품 당선
  2. 2분단 이후 잊힌 북녘의 바다…희귀 사진 한곳에
  3. 3부산항 빈 컨테이너 44%가 상태 불량
  4. 4가야롯데캐슬 60 :1(평균 경쟁률) 올 최고…부산진구 분양대전 막 내려
  5. 5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
  6. 6쾌속 질주하던 일본 자동차…불매운동에 실적 급제동
  7. 7신항 서컨테이너 부두도 해외운영사 장악 우려
  8. 8금융·증시 동향
  9. 9정부, WTO 일반 이사회에 고위급 파견
  10. 10SKT 전국 10대 ‘5G클러스터’ 지정, 부산은 서면·남포동…해운대는 빠져
  1. 1태풍 ‘다나스’ 북상 중…전국 많은 비, 한반도 영향은?
  2. 2태풍 다나스, 일본기상청 이동 예상경로 보니… “대형태풍, 21일 한반도 진입”
  3. 3태풍 ‘다나스’ 토요일 남부 관통할 듯…지난밤 강도 세져 집중호우 예상
  4. 4‘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검찰송치… ‘작은 오해’ 해명했지만 CCTV에는
  5. 5“이것도 일본꺼야?” 모르고 썼던 일제, 노노재팬서 확인해 보니…
  6. 6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꽈당’… 이마 30바늘 꿰매
  7. 7'나홀로 고양이' 인덕션 장난 반복하다가 '방화'
  8. 8한일 기상청 태풍 ‘다나스’예상 경로 엇갈려···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9. 95호 태풍 ‘다나스’ 북상 중…한반도 영향은?
  10. 10고양이가 인덕션 켜 화재, 10분만에 진화…주인 “이전에도 수차례 불낼 뻔”
  1. 1프로야구 FA 상한제 ‘4년 80억’… “해외 유출 우려” - “중소형 선수 위해”
  2. 2‘공연음란행위’혐의 정병국···취한 상태도 아니고, 처음도 아니다
  3. 3한국 경영 간판 김서영, 메달 시동
  4. 4걸음마 뗀 한국 오픈워터, 팀 릴레이 18위로 마무리
  5. 5부산시체육회-부산테니스협, 사직테니스장 관리권 공방
  6. 6'11승 예감' 류현진, 20일 리그 최약체 마이애미전 선발 등판
  7. 7단내나게 훈련했다…김서영 메달 사냥 스타트
  8. 8한국 오픈워터 대표팀, 첫 국제대회 ‘눈물의 완영’
  9. 9고진영·이민지, LPGA 팀매치 3언더 ‘굿 스타트’
  10. 10류현진 20일 말린스전 11승 도전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롯데 5선발’ 노리는 김건국, 첫 실전 7실점 쓰라린 경험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한 점 짜내기 야구…손아섭 ‘팀배팅’ 총대 메다
  • ATC 부산 성공 기원 달빛 걷기대회
  • 제5회 극지 해양 도서 독후감 공모전
  • 부산관광영상전국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