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39일간의 해외 담금질 끝…이젠 시범경기다

롯데, 스프링캠프 끝내고 귀국

  • 국제신문
  • 박장군 기자 general@kookje.co.kr
  •  |  입력 : 2019-03-10 19:58:19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큰 부상자 없이 시즌 준비 마쳐
- 일부 아팠던 선수 컨디션 회복
- 쾌적한 날씨에 훈련장 여건 좋아
- 실전테스트서 기량 마음껏 뽐내

올 시즌 V3 달성에 도전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39일간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144경기의 장기레이스에 앞선 마지막 실전 테스트다. 양상문 감독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에서 5선발과 타순 조합 확정 등 마지막 숙제를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롯데 선수단은 스프링캠프를 끝내고 지난 9일 김해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지난달 1일부터 대만 가오슝에서 1차 캠프를 가졌고, 지난달 25일 일본 오키나와로 넘어가 2차 캠프를 이어왔다. 가오슝에서는 현지 프로팀과 4번의 평가전을 치렀고, 오키나와에서는 KBO팀과 6차례 연습경기를 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10경기에서 4승 4패 2무의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양 감독은 캠프 전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가 꼽은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성과는 큰 부상 없이 주전 등 대부분의 선수가 시즌 준비를 순조롭게 마쳤다는 것이다. 실제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등 타 구단은 주전 가운데 부상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가 속출했다. 반면 롯데는 특별한 부상자 없이 계획대로 캠프를 소화했다. 1차 캠프에서 신인 서준원 나경민 황진수 이병규 등이 통증에 시달리며 2차 캠프에 동행하지 못했지만 국내에서 회복 훈련에 매진해 거의 정상적인 컨디션을 되찾았다. 양 감독은 “애초 계획했던 일정대로 선수단의 컨디션 끌어올리는 스케줄을 소화했다. 큰 문제없이 무사히 잘 마친 캠프였다”고 총평을 내렸다.

기상 상태와 훈련장 여건 등 외부적 요인에서도 운이 따라줬다. 가오슝에서부터 쾌적한 환경이 이어졌고, 변화무쌍한 날씨로 다른 팀들을 울린 오키나와 하늘도 롯데한테는 점잖은 모습이었다. 일부 구단이 평가전 취소와 파친코 논란 등으로 훈련에 지장을 받는 동안 롯데는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연습경기를 치렀다.

좋은 환경 속에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투수진, 포수, 내·외야수 등 기량 향상이 눈에 띄었다는 평가다. 특히 투수진이 양적으로 확대된 것은 큰 성과로 꼽힌다. 양 감독은 “마무리 캠프부터 정성을 들인 투수들의 기량이 눈에 띄게 올라와 만족스럽다. 전체적으로도 컨디션도 좋다”고 흡족해했다.
양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5선발을 확정하고, 최적의 타순 퍼즐을 맞추는 등 마지막 숙제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차 캠프부터 가장 큰 고민이었던 5선발은 윤성빈 송승준 김건국 등이 막판까지 경합을 펼친다. 양 감독은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시범경기를 운영하면서 최종 엔트리를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박장군 기자 general@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근교산&그너머 <1134> 10주년 갈맷길 7선④ 금정산성 동문~노포버스터미널
  2. 2태풍 북상…부울경에 주말까지 많은 비
  3. 3“2030 비호감 심각” 한국당 내 총선 위기론 확산
  4. 4부산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상한’ 둔다
  5. 5폐선부지 수목 제거 놓고 환경훼손 논란
  6. 6마을 사정에 어두운 이주민 속여 골프장 억대 보상금 가로챈 이장
  7. 7학교 햇빛 막는 아파트 추진에 학부모들 거센 반발
  8. 8한국,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우즈베크 피하고 남북 대결 성사
  9. 9문 대통령·5당 대표 18일 회동…초당적 대일 합의문 발표할 듯
  10. 10저비용항공사들 일본 노선 감축·중단
  1. 1정두언 전 의원 극단적 선택한 이유, 발견 된 유서 내용 보니…
  2. 2첨생법 뭐길래...국회 재논의에 관심
  3. 3합참 "서해 행담도 해상서 '잠망경 추정 물체 발견' 신고 접수"
  4. 4평화, '분당열차' 출발…反당권파, 제3지대 신창창당 본격 모색
  5. 5합참 "오인신고·대공용의점 없다"…'잠망경 소동' 6시간에 종료
  6. 6청와대 조선·중앙일보에 “이게 진정 국민의 목소린가”… 지적한 제목 보니
  7. 7한·아세안 정상회의 맞춰 10~12월 아세안 국민 비자 수수료 면제
  8. 8부산 남구, ‘19년 대학생 행정체험형 단기인턴 오리엔테이션 실시
  9. 9文대통령-5당 대표, 내일 靑 회동서 對일본 합의문 발표할 듯
  10. 10부산 남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무더위 쉼터 운영
  1. 1‘BIFC 위워크 핀테크센터’ 입주문의 쇄도…18일 설명회
  2. 2메가마트몰, 21일까지 가격파괴 쇼핑 축제
  3. 3동물 훈련가·요트 정비사…정부, 청년 新직업 키운다
  4. 4헬로우스시, 아침 식사용 전복죽 한정 판매
  5. 5친환경·LNG선 대세…새 먹거리 찾는 업체 110곳 몰려
  6. 6한국 기업, 반도체 소재 공급처 ‘脫일본’ 시동
  7. 7저비용항공사들 일본 노선 감축·중단
  8. 8명의 위장 유흥업자 등 민생침해 탈세 163명 세무조사
  9. 9주가지수- 2019년 7월 17일
  10. 10중금속 다 잡는 기술, 전기 필요없는 ‘혼족’용…정수기의 진화
  1. 1제헌절은 '국경일'인데 왜 안 쉴까?
  2. 25호 태풍 ‘다나스’ 북상…우리나라 관통할까? 경로 보니
  3. 3부산 경남 17일 밤부터 장맛비…18일까지 최대 150㎜
  4. 4태풍 다나스 한일 기상청 예상 경로 보니
  5. 5육군 군무원 채용관리…간헐적 서버접속불가 이유는? 전화상담은 어떻게 받나
  6. 6故 정두언 빈소 찾은 김승우··· 어떤 인연이?
  7. 7시중 판매 텀블러 표면에서 납 다량 검출…유해 물질 기준 없어
  8. 8'타다' 등 플랫폼 사업 합법화…사업규모 따라 기여금 내야
  9. 9유니클로, “불매운동 오래 가지 않을 것”…5일만에 임원 발언사과
  10. 10제헌절,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빨간날 아닌 이유…왜?
  1. 1KT, 외국인 선수 뮬렌스, 쏜튼 영입 전망
  2. 2한국, 월드컵 2차예선 북한·레바논·투르크·스리랑카와 한조
  3. 3오승환,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국내 복귀하나
  4. 48월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박인비·고진영 출전
  5. 5오승환 시즌 아웃 “팔꿈치 수술 한국에서 받을 예정”
  6. 6부산 아이파크, 개성고 권혁규와 준프로계약
  7. 7다이빙 우하람, 3m 스프링 올림픽 티켓 땄다
  8. 8부산 kt, NBA 출신 용병과 계약 눈앞
  9. 9개성고 3학년 권혁규, 고교생 K리거로 뜬다
  10. 10한국,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우즈베크 피하고 남북 대결 성사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롯데 5선발’ 노리는 김건국, 첫 실전 7실점 쓰라린 경험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한 점 짜내기 야구…손아섭 ‘팀배팅’ 총대 메다
  • ATC 부산 성공 기원 달빛 걷기대회
  • 제5회 극지 해양 도서 독후감 공모전
  • 부산관광영상전국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