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준우·정훈 ‘백투백 투런포’…거인 시작부터 맹공

롯데, NC와 첫 시범경기 6-4 승

  • 박장군 기자
  •  |   입력 : 2019-03-12 20:08:32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레일리·송승준 안정적 피칭 빛나

롯데 자이언츠가 낙동강 더비로 펼쳐진 올해 첫 시범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전준우 거포본능 꿈틀- 12일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시범경기에서 롯데 전준우가 3회 말 무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친 뒤 홈을 밟고 있다.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
롯데는 1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초반 다득점에 성공했고, 9회까지 안정적인 마운드를 꾸리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양상문 감독은 1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마운드에 올렸다. 타선은 손아섭(우익수)-카를로스 아수아헤(2루수)의 테이블세터진을 시작으로 전준우(좌익수)-채태인(지명타자)-정훈(중견수)-전병우(1루수)-한동희(3루수)-김준태(포수)-신본기(유격수) 순이다.

롯데는 초반부터 맹타를 쏟아냈다. 2회 말 전병우의 볼넷과 김준태의 빗맞은 안타로 만든 2사 1, 3루 찬스에서 신본기가 좌중간 2루타를 쳐내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3루까지 진출한 김준태가 유격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홈으로 파고들어 또 한 점을 추가했다.

한 점을 실점한 롯데는 3회 ‘백투백(back to back)’ 투런포로 6-1로 달아났다. 아수아헤의 중전안타에 이어 전준우가 좌중간 담장을 넘긴 뒤 채태인이 다시 안타로 진루하자 이번에는 정훈이 다시 한번 2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평일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의 환호가 쏟아졌다.

그 사이 마운드에서는 투수진이 호투를 이어갔다. 선발 레일리는 5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제구도 안정적이었다. 뒤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송승준은 1실점만 하며 2이닝을 책임졌고, 박시영-고효준도 8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고효준은 9회 한 타자를 더 삼진 처리한 뒤 진명호에게 공을 넘겼다. 진명호는 2루타를 맞았지만 김성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양 감독은 경기 직후 “마지막 3이닝을 잘 막아 리드를 지킨 것이 중요한 포인트였다. 타격에서 찬스를 살리고도 점수를 못 낸 점이 아쉽지만 선수들이 선취점의 중요성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13일 NC와 한 차례 더 맞붙는다. 올 시즌 3선발로 뽑힌 김원중이 가장 먼저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박장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4. 4‘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5. 5“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8. 8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이 대통령 "김지용 후보자, 검사 출신 이유로 배제하면 중수청 망쳐"
  7. 7李 "중수청장 후보자 친윤 주장은 허위, "맛집 찾아갔더니 부실" 받아친 추미애(종합 2보)
  8. 8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9. 9트럼프 알래스카 투자 깜짝 발표, 與 "확정된 것 아냐"
  10. 10李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 후보 논란에 “박은정·이성윤도 檢 출신”(종합)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0. 10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8. 8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9. 9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5. 5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8. 8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