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캡틴 손아섭 “선후배 가교…활기찬 팀 만들겠다”

롯데 새 주장의 각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3-21 20:11:2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겨우내 신체 밸런스 정상화 초점
- “컨디션 최근 캠프 중 가장 좋아
- 정규시즌 144경기 모두 출장 목표
- 거인군단 더욱 발전된 모습될 것
- 올해도 저희와 함께 호흡해 달라”

롯데 자이언츠의 새 주장 손아섭(사진)은 올 시즌 개인 성적보다 ‘원팀’에 초점을 맞춘다. 정규시즌 전 경기에 출장하겠다는 목표는 팀이 기쁠 때나 힘들 때나 그라운드에서 함께 숨 쉬겠다는 캡틴의 약속이다.

개막을 앞둔 현재 손아섭은 거인군단의 새 주장으로 팀을 이끈 지 이제 두 달이 되어 간다. 비시즌 동안 몸 만들기에 집중했고, 지난달 1일부터 계속된 대만 가오슝·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으로 주장 완장을 찼다. 전매특허인 투지와 적극성으로 더욱 활기찬 팀을 만들라는 양상문 감독의 특명을 받아들었다.

손아섭은 선후배를 잇는 가교 역할에 집중하며 팀 분위기를 서서히 끌어올려 왔다. 불혹의 최고령 투수 송승준부터 고졸 신인 서준원 고승민 등을 아우르며 쾌조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집중했다. 그는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고, 후배들도 알아서 잘해준다. 주장으로서 따로 하는 역할이 없을 정도로 편하다”며 “좋은 분위기를 시즌 내내 이어갈 수 있도록 중간에서 잘 조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겨우내 지난 시즌 동안 쌓인 피로를 없애고, 신체 밸런스를 정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던 손아섭은 역대 캠프 중 최고의 몸 상태를 자랑한다. 가오슝 1차 캠프 당시 현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몸이 가볍고 전체적인 컨디션도 최근 캠프 중 가장 좋다. 회복이 빨라 올 시즌 좋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을 정도다. 2차 캠프에서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을 느껴 훈련에서 제외되기도 했지만, 단순 근육통으로 판명되며 이틀 만에 훈련에 복귀했다. 이후 연습경기에서도 문제 없이 출전했다.

컨디션이 좋은 만큼 손아섭의 올 시즌 목표는 정규리그 144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 새끼손가락을 다치며 연속 출장 기록이 449경기에서 멈춘 아픔을 더는 반복하고 싶지 않다.

손아섭은 “시즌 개막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팀이 힘든 순간이나 기쁜 순간 모두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내 개인적인 목표는 전 경기 출장에 맞춰져 있다”며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갈테니 144경기를 저희와 함께 호흡해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유치 굳게 믿었는데” 시민 실망감…정부 PT 내용 혹평도
  2. 2서울에 걸으러 갑니다
  3. 3[근교산&그너머] <1358> 전남 영암 월출산
  4. 4노후계획도시 재정비 규제 줄인다
  5. 5유치전서 일군 자산, 부산의 새 성장동력으로
  6. 6가덕신공항·북항재개발 흔들림 없다…부산 여야 “지역 현안 차질 없이 추진”(종합)
  7. 7‘엑스포 쓴 잔’ 尹 대통령…새해 국정동력 확보 험로
  8. 8산은 이전법 외면하는 민주 지도부…“부산 숙원사업 앞장서겠다” 발언 왜?
  9. 9민주 “이동관 탄핵안 강행”…30일 본회의 앞두고 여야 전운
  10. 10선거제 개편 갈등 심화에…민주 의원총회 하루 순연
  1. 1가덕신공항·북항재개발 흔들림 없다…부산 여야 “지역 현안 차질 없이 추진”(종합)
  2. 2‘엑스포 쓴 잔’ 尹 대통령…새해 국정동력 확보 험로
  3. 3산은 이전법 외면하는 민주 지도부…“부산 숙원사업 앞장서겠다” 발언 왜?
  4. 4민주 “이동관 탄핵안 강행”…30일 본회의 앞두고 여야 전운
  5. 5선거제 개편 갈등 심화에…민주 의원총회 하루 순연
  6. 6정치권 ‘이낙연 신당설’에 촉각
  7. 7부산 여야 ‘엑스포 실패’ 총선 영향 촉각
  8. 8與 공관위, 이르면 내달 중순 출범
  9. 9尹대통령 “균형발전 계속 추진”(종합)
  10. 10與 ‘현역 물갈이’ 기류에도…일부 PK의원들 “난 아닐거야”
  1. 1노후계획도시 재정비 규제 줄인다
  2. 2전통시장도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만든다
  3. 3“아쉽지만 부산 브랜드 가치 높여” 마음 다잡는 지역 상공계
  4. 4삼성전기 박선철·안병기 상무, 부사장으로 승진
  5. 5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2파전…BDX컨소시엄·위메이드 응모
  6. 6반토막 홍콩H지수…당국, 은행 ELS 불완전판매 정조준
  7. 7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절영복지관과 사회공헌협약
  8. 8주가지수- 2023년 11월 29일
  9. 9“국립해양박물관 이름 걸맞은 전시공간 마련했죠”
  10. 10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좌동 재건축 기대감 들썩
  1. 1“유치 굳게 믿었는데” 시민 실망감…정부 PT 내용 혹평도
  2. 2유치전서 일군 자산, 부산의 새 성장동력으로
  3. 3“인지도 낮아 효과 의문”…유치위 현지 응원 논란
  4. 4오늘의 날씨- 2023년 11월 30일
  5. 5딸 학교폭력 피할 새 보금자리 입주비 필요
  6. 6부산은 최선 다했다…뜨거웠던 ‘K-원팀’ 여정
  7. 7낙동강 무인도에 수상한 중계기…150억대 보이스피싱 일당이 설치(종합)
  8. 8[속보]부산, 2030 엑스포 유치 실패
  9. 9[단독] 부산시 ‘통학로 개선 리빙랩’ 예산 80% 삭감
  10. 10사립초 입학 전형에 영어면접까지? 부산교육청 감사 착수(종합)
  1. 1류현진 연봉 103억원에 캔자스행 유력
  2. 2정용환 장학회 올해도 축구 꿈나무 14명 후원
  3. 3허재 두 아들 형제매치 & 신·구 연고구단 부산매치
  4. 4PSG, 음바페 극적인 PK골 무승부
  5. 5부산시체육회, 호치민과 스포츠 교류
  6. 6손아섭 은퇴선수가 뽑은 올해 최고 선수
  7. 7살아난 허웅, KCC 연패 사슬 끊었다
  8. 8주심 PK 선언에도 “아니다” 실토…골 욕심 많은 호날두의 양심선언
  9. 9세계랭킹 15위 신지애, 파리올림픽 조준
  10. 10황소의 돌진…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우리은행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축구는 기본기부터” 심판 형제가 만든 신생 클럽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부산 유일 초등부 여자클럽…창단 첫해부터 전국 최강 군림
  • 제25회 부산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