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LG 박용택 프로야구 첫 2400안타

NC전 연장 11회 2타점 적시타, 통산 최다 경기·타석 1위도 노려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4-17 19:17:18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불혹의 교타자 박용택(40·LG 트윈스·사진)이 프로야구 최초로 24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박용택은 지난 16일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초 1사 만루에서 7-2로 달아나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대망의 2400번째 안타를 장식했다. 2002년 데뷔 이후 LG에서만 18시즌을 뛰며 쌓은 금자탑이다.

활화산 같은 타격을 펼친다고 해 붙은 ‘용암택’이라는 애칭처럼 박용택의 안타 행진은 용암만큼 뜨겁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구장이 사직야구장에서 유난히 맹타를 휘둘러 롯데 팬들에게는 ‘사직택’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이 안타로 박용택은 통산 최다안타 2위 양준혁(2318개)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박용택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연속 타율 3할을 쳤다. 8차례 한 시즌 안타 150개 이상을 때리는 등 작년까지 연평균 안타 140개를 터뜨린 교타자다. KBO리그보다 한참 앞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선 17일 오전 현재 126명이 통산 2400안타를 달성했다. 통산 2000안타 이상을 치면 ‘명구회’ 입회 자격을 주는 일본프로야구에선 통산 최다 안타 1위인 한국인 장훈(3085개)을 비롯해 11명이 2400안타를 넘었다.

올 시즌 전 LG와 2년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하고서 내년 시즌 후 LG 유니폼을 입고 은퇴하기로 결정한 박용택은 앞으로 통산 최다 경기, 최다 타석 1위에 도전한다. 박용택은 2093경기에 출전해 역대 최다 경기 출전에서 6위를 달린다. 1위인 정성훈(2223경기)에게 130경기 뒤진다. 그는 올 시즌 LG가 치른 20경기 중 18경기에 출전했다. 타격 감각을 지금처럼 유지한다면 내년이면 이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다. 통산 최다 타수(7787타수) 1위인 박용택은 통산 최다 타석 1위도 넘본다. 그는 양준혁(8807타석)에 이어 2위(8756타석)를 달리고 있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면 새로운 1위로 등극한다.

윤정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4. 4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7. 7[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8. 8[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9. 9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10. 10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주우크라 대사대리 “北 포로 송환, 비공개 오래 유지 공감대”
  7. 7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8. 8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9. 9[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10. 10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3. 3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7. 7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0. 10다방천 보행로부터 사송IC까지…주민 제안으로 숙원사업 물꼬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