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화끈한 골잔치를 벌이며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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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서 부산 이정협이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
부산은 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보트니와 이정협의 멀티골을 앞세워 대전에 5-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따낸 부산은 2위(승점 20) 자리를 지켰다. 선두 광주FC와의 격차도 승점 2 차이로 좁혔다.
초반부터 대전을 몰아붙인 부산은 전반 15분 노보트니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호물로가 올려준 코너킥을 박종우가 머리로 떨궈줬고, 노보트니가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골 맛을 본 노보트니는 10분 만에 추가골을 작성했다. 전반 25분 측면을 파고든 김치우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노보트니는 간결한 슈팅으로 또 한 번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다.
흐름을 탄 부산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31분 측면에서 김문환이 내준 땅볼 패스를 받은 이정협은 발로 공의 방향을 살짝 바꿔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초반 잠시 이어진 대전의 공격을 막아낸 부산은 또다시 골 행진을 이어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한지호가 수비수 2명 사이로 내준 패스를 이정협이 쇄도하며 강한 슈팅으로 연결해 대전의 골문에 꽂아 넣었다. 후반 들어 잠시 기세를 올렸던 대전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는 쐐기골이었다. 부산은 후반 46분 이동준이 한 골을 더해 5-0 대승을 완성했다.
윤정길 기자